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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7 14:17
[잡담] 선수들은 클린스만에 대한 지지가 강한거같은데
 글쓴이 : 승리만세
조회 : 776  

예전 재택근무 논란에도 손흥민 이강인 같은 주축선수들이 우리들은 새로운 감독님의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고 지지선언했었고, 이번에도 손흥민이 팀으로서 문제는 없고,그저 국민들은 대표팀 흔들지 말라고 하는거보니 딱히 불만은 없는것 같음. 손흥민 성격에 감독이 문제 있으면 그대로 말하는 스타일인데 두둔하는거면 본인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것 같음

이전까지 있던 세세하게 하나하나 집요하게 지시하며 무거운분위기와 억압감이 있는 기존의 한국의 코칭문화에 거부감이 있는것 같음, 실제로 신태용때 선수들이 훈련세션에 불만이 있다는 말도 나왔고, 벤투감독은 선수들 고정으로 박아두고 부상이나 체력완전고갈 아니면 교체도 안할정도로 플랜A에 무조건 몰빵하는 원툴 훈련이였고, 그 원툴빌드를 세심히 깎기위해서 하나하나 꼬치꼬치 디테일하게 선수들의 자율성을 철저히 통제하고 오로지 시키는것만 죽어라 하는 방식이긴 했음.

클린스만 차두리 모두 해외파에, 엄격하게 지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선수들 자신들도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니까
지금껏없던 선수들의 자율적인 훈련과 움직임, 선수들이 하고싶은것, 잘하는것을 선수들이 그냥 하게 냅두는 이런방식에 호응과 만족감이 크긴 한가봄.
실제로 감독이나 코치가 큰틀에서만 지시할뿐 터치 안하고 선수들 자율에 맡겨서 편하게 하는 훈련장 분위기는 꽤 밝아보이긴 함. 선수들도 만족하는것 같고.
다만 그 선수들 만족감에 비해서 아직 경기력은 국민들이 보기엔 아쉬운게 사실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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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쓰 24-01-27 14:20
   
글보면 마치 벤투때는 선수들이 싫어했고 클린스만은 좋아한단 내용같은데 팩트는 벤투때도 국대 모든 선수가 다 신뢰와 지지를 했음
걍 대한민국 선수들은 공식적으로 감독에 대해서 지지하는 말을 하는게 정상임
그러지 못한 감독은 오직 말년에 슈틸리케뿐임 그 슈틸리케조차도 선수들 공식 의견은 지지한다였음
다만 기자 통해서 익명의 선수에게 비디오만 보여줬다니 하는 말이 나왔을뿐이지 공식적으로는 지지 안하는 선수는 없었음
고라니 24-01-27 14:21
   
지지도가 높은게 아니라
자기팀감독에 단점을 이야기 할수있는 선수가
있을까요?

손흥민 아버지도 클린스만의 무전술을
이전부터 비판한걸 보면
집에선 어떤 감독인지 이야기 했을듯
Kaesar 24-01-27 14:22
   
대한민국 국민은 감독을 비판하면 패륜아를 넘어 죽일 놈으로 만듬.

기성용이 그렇게 해서 욕받이되고 자의반타의반 국대에서 나갔는데,

어느 용자가 우리 감독님은 문제 있다고 할 수 있을지?

그러니 벤투가 됐든 벤쓰리가 됐든 지지한다고 할 밖에.

감독이 프로선수들 스승이 될 수 없고 그저 국대 멤버 중 하나고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는데,

축구 유교 탈레반들이 많아서 건설적인 극대 문화가 이루어지지 못함.
덤블링 24-01-27 14:25
   
우리나라 선수중에 감독 비판할 선수 없어요. 비판 안한다고 감독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너무 순진하네....ㅎㅎ
인씨네 24-01-27 14:27
   
손흥민이 대표팀이든 클럽팀이든 감독 비판한 적이 있었나...기억에 전혀 없는데...
     
아마란쓰 24-01-27 14:29
   
손흥민은 누누조차도 마지막까지 지지했긴함
     
승리만세 24-01-27 15:46
   
슈틸리케는 흥민이가 기자들 앞에서 대놓고 까긴했어요
          
솔직히 24-01-27 16:27
   
대표팀 막내 수준일 시절에 감독을 깠다구요? 설마.
               
승리만세 24-01-27 18:59
   
https://www.youtube.com/watch?v=WEbL0QvHCcw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359983
예전부터 슈틸리케는 손흥민보고 경기장에서 불손하다고 하고, 우리팀엔 공격수가 없다, 소리야같은 선수가 없다라고 하고 손흥민과 한국선수들을 긁는 발언을 종종해왔어요.
손흥민도 나중엔 못참고 기자들 앞에서  "여기에 대해 말하고 싶진 않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선수 거론하며 말씀하신 건 아쉽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보려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얼마나 이기고 싶었겠나. 그래서 감독님 말씀이 아쉽다" 이렇게 응수했습니다.
적당히해라 24-01-27 14:30
   
내 생각도 비슷함..무전술 무능논란이 1년넘게 지속되는데 정작 선수들에서 불만이 안나옴

직접 표현은 못하더라도 일부선수에 따르면~ 선수단 내부 분위기는~ 이런 가쉽조차 안나오는게
더 이상함

결국, 바지 감독 오케이..우리가 월클이니 알아서 함-> 어 잘안되네? 죠땐네..  이 상황인듯
수강중 24-01-27 14:33
   
외부에 감독의 불만을 이야기 한다고 도움될만한게 있나요?ㅋ 편  나누기하면서 이슈만 가져다주겟죠~
물론 범죄나 부조리에 대해선 고발자가 있는게 맞겠죠~

그런데 개개인 불만은 내부적으로 먼저 대화하고 오해인지 아닌지부터 해결하는 자세를 가지는게 맞죠~
감독에게 불만 있음 미디어에 먼저 말할게 아니라 감독에게 먼저 직접 다이렉트로 말하는게 순서 아닐까요~ㅋ
미디어에 표출할 용기가 있으면 직접 대화할 용기도 있겠지~ㅋ
jixgu325 24-01-27 14:54
   
호통과 잔소리를 안하니 제자가 그보다 좋은게 어딨겄남..
솔직히 24-01-27 16:29
   
국대선수가 국대감독을 깐 적이 있긴 한가?
몽둥이질로 유명한 박종환때나 자유방임하는 클린스만이나 선수가 감독욕하는 건 못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