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게 걱정이 됩니다....또 다시 말도 안되게 손흥민을 엄청내려서 수비적으로 쓰면.....진짜...멘붕올것같음...

전과가 있는감독이기에 가능성은 열어둬야함
앞으로 예의주시해야할 감독임

제 개인적인 생각 베일은 예전 알리롤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즉 공미자리나 오른쪽 윙에서도 공격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하거나  역습시 흥민이와 같이 달려주며 수비수를 몰고 뛰는 역할
다만 모우라 라멜라의 활약이 쏠쏠하기때문에 오른쪽 보단 은돔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보여요
그렇게 되면 케인은 예전처럼 좀더 톱위치에 안주하면서 골을 노리게 될테고 흥민이가 어시나 골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이 많아지겠져

433 레알 마드리드 우윙이 베일이죠.
이미 그 기준으로 준비된 전술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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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베일 폼이 미달할 경우이죠.
빨리 적응하면 433유지.

개인적으로 전 슈퍼서브가 제격이라 생각함 선발용으로 쓰기엔 활동량이 너무 적음 기성용이랑 동갑이신분에다가 햄스트링 유발전적에 무릎까지 지금 안좋으니...그래서 사실 베일 토트넘에 안오길 바랬죠. 토트넘에 좋았던 시절만 팬들 기억에 남고 다른팀에서 은퇴했음 싶었는데...작년에도 레알에서 한시즌에 5번이나 부상으로 이탈함....하아;

무리뉴2년차여서 자기 전술로 경기할겁니다.

손흥민이 호날두 롤을 맡고 케인이 벤제마 롤을 이미 담당하고 있지요.

그래서 손흥민 득점이 올라가고 케인 어시스트가 늘어난 겁니다.

물론 손흥민이 그정도 급이되는 선수라 판단하니까 이런 롤을 맡긴거기도 하고요.

손흥민이 호날두처럼 전방에서 골을 넣는 위치까지 올라가고
레길론이 마르세유처럼 측면공격까지 담당하는 그림이 자주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려고 왼쪽 풀백 보강한거고요.

베일이 온다면 디마리아 롤을 맡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 베일은 원래 풀백출신이라 수비도 좋기때문에 모우라와 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왜 중용이라 했냐면 저는 베일의 내구성을 좋게 보진 않습니다.

폼이 전성기 폼일지도 의문이고요. 좋은 폼이더라도 오래 유지는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베일은 오른쪽입니다. 본인 입으로도 오른쪽 달라고 했구요
베일이 오면 흥민이한테 골기회가 더 많이 창출됩니다.

저번 경기에서 봤듯 레길론이 손흥민 뒤를 무지하게 잘 받쳐주더라구요.
아마 무리뉴 형이 변태처럼 쓰는 비대칭형 전술도
레길론이 뛴 이전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케인보다 위쪽에서 활동하는 비대칭형 전술이었죠.
아마 오른쪽에 베일이 정상적인 실력을 보여준다는 가정이라면

무리뉴형은 오히려 케인에게 중앙에서 탱킹하게 하고 양쪽에서 흔드는 전술을 쓸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치고들어오는 걸 즐기는 손흥민에게는 호재겠죠.

정말 지금 손흥민 폼에서 이런 미친 생각을 할 감독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 베일 몰빵전술로 정한다면
손흥민은 전과 같이 윙백 커버 범위까지 뛰던 비대칭 전술로 희생될 거같네요.

베일 온다고 전술바꾼다는 생각을 왜하시는지?
무리뉴는 상대 보고 맞춤 전략 내는쪽이지 특정선수 위주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