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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 23:20
[잡담] 무리뉴와 포체티노의 손흥민, 케인 활용법 핵심 차이
 글쓴이 : 공놀이
조회 : 1,752  

포체티노도 가끔씩 케인을 내리고 손흥민을 올린적도 있고,
손흥민, 케인 투톱 전술도 쓰고 했었죠.
그러나 포체티노 전술에서는 언제나 마무리 패스는 케인을 향하도록 하고 언제나 케인이 마무리 짓는 전술인 케인 몰빵 전술이었죠.
무리뉴의 최근 전술은 이것을 깨고 케인이 손흥민에게 패스하고 손흥민이 피니시하는 전술,
즉 케인이 도우미 손흥민이 주연이 되는 전술을 쓴다는 것이죠.
토트넘에서 이런 전술이 나올 수 있을 줄은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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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20-10-08 23:23
   
그건 아니고 무리뉴는 그냥 상대에 맞춰서 전술 짜요. 상대가 뒷공간이 훤하다 싶으면 그걸 잘하는 선수들한테 집중시키고요. 나중에 상대가 텐백에 크로스에 약하다 싶으면 케인한테 확 몰아줄걸요?
     
공놀이 20-10-08 23:29
   
그것만 해도 어딥니까.
포체티노는 무조건 케인 몰빵이었는데요.
손이조 20-10-08 23:23
   
이유는 간단하죠.  토트넘 공격수 1번인 케인 위주로 공격전술을 운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1번 케인이 부상으로 아웃되면 ? 그다음은 2번 손흥민 위주로 공격전술이 전개됩니다.
.
다음 숙제는 1,2번을 공존시키는 문제인데... 포체티노는 실패하고
무리뉴는 해법을 찾았다가 아닐까 합니다.
     
공놀이 20-10-08 23:30
   
맞습니다. 포체티노는 케인, 손 공존에 실패했죠.
놀구있지 20-10-08 23:24
   
기록은 충분히 예상 가능함.
그냥 선수들은 관성이 있으니 케인한테 순간반응하는거지
이것도 계속되면 같음
베일이 얼마나 해주느냐가 그래서 중요한거지
THeOneSpace 20-10-08 23:38
   
포체시절엔 에릭센있었죠.
작년 무리뉴가 에릭센 역할을 알리에게 맡겼다 실패했죠.
그래서 지금같은 전술이 나온겁니다.
아마 예전 기량을 가진 에릭센이 있었다면 포체시절때처럼
마지막 패스는 거의 케인을 향했을겁니다.
     
빨간단무지 20-10-09 00:30
   
저도 공감합니다.
에릭센 같은 패싱롤을 전문적으로 맡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오히려 손흥민이 미끼 역할로 어그로를 끌고 그공간을 케인이 파고들어 골을 넣는 예전 전술을 썼을 거에요.

얼마전 인터뷰에서도 케인이 자신이 시선을 끌고 손이 피니쉬를 하는 전술이 아직까지 잘 먹혀들고 있고, 그걸 계속 당해주는 상대가 고맙다고도 말했죠.
          
호랑이어흥 20-10-09 01:38
   
그건 케인이 자기 내세우고 싶어서그런거고  실상은 지금 손흥민 결정력이 말도안되게 높은거죠
     
호랑이어흥 20-10-09 01:37
   
전 생각 다른게  지금까지 포체가 감독이였으면  역시나 지금도 케인몰빵.....에릭센 없어서 더 답답한 케인몰빵 예상합니다.  포체티노가 과연 케인한테  지금 케인이 하는걸 시켰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