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39/0002147259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현지시간) "다이어가 자신의 자신감이 무너졌다는 모리뉴
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다이어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에서 몇 차례 치명
적인 실수를 범하며 비판을 받았다. 다이어의 실책으로 인해 이길 경기를 비기거나 비길 경기
를 지는 경우가 있었다. 동시에 모리뉴 역시 압박을 받았다.
다이어의 경기력을 두고 모리뉴는 "자신감이 떨어졌다" 분발할 것을 촉구했다. 이후 볼프스 베
르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전 1, 2차전을 풀타임 한 다이어는 토트넘의
16강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뒤 다이어는 "난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았다. 과거에 자신감이 낮았던 시기를 겪은
적이 있기에 어떤 기분인지 안다. 올 시즌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
이고 이상과 현실은 다를 수 있다"
이어 "난 올 시즌 내내 나의 수준에 만족했다. 팀 전체와 경기력 전반에 걸쳐 연관성이 떨어지
는 부분이 있었다. 우리는 일관성과 제 페이스를 되찾아야 하며 이를 이루기 위해선 모두가 같
은 방향을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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