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39/0002167983
한국과 평가전에 대미를 장식할 모하메드 살라 (30, 이집트) 의 방한 여부는 아직 결정 되지 않았다.
한국과 이집트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집트전은 잉글리
시 프리미어리그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살라의 맞 대결로 관심이 쏠렸다.
비록 이집트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무대는 밟지 못 하지만, 살라의 존재만으로 매력적인 상대
다. 다만 살라의 내한은 예측할 수 없다.
최근 'CNN 아라빅'에 따르면, 이집트축구협회 왈리드 알-아타르 사무총장이 현지 방송 '온팀스포츠'를
통해 "살라는 기니, 에티오피아와 아프리카네이션스컵 경기에 참가한다. 다만 한국전에 참여할지는 알
수 없다. 기술 스태프가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일부 이집트 언론도 이합 갈랄 대표팀 감독이 살라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한국으로 가지 않는 예외를
허용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 '카이로24' 역시 "갈랄 감독은 살라가 대표팀 캠프에 합류하는대로 한국과
친선전에 참가하는 부분으로 대화를 나눌 것이다.
팀 스태프는 살라가 리버풀에서 긴 시즌을 보낸 후라 휴식을 주기 위해 한국전 불참 가능성을 열어놓
았다. 갈랄 감독은 살라에게 직접 결정할 자유를 줄 것"이라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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