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프로야구판에서 실제 있었던 일...
당시 프로야구 창단 구단인 삼미슈퍼스타즈가 모기업 부도로 어려워지자
청보그룹(사주가 이순자란 소문이 있었던...)이 인수하여 청보 핀토스로 개명...
감독을 당시 야구해설위원이었던 허구연씨가 맡아서 화제가 되었으나...
결국은 계속 꼴찌... 그랬던 추억이 있죠...
근데.. 박문성은 선출은 아니지 않나요? 허구연은 그래도 선출이었는데...
그것도 국대감독을? 그건 완전 코미디도 안됨...
분석은 분석이고, 감독은 감독이고, 서로 영역이 다르죠.
물론 감독의 재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국대 감독이 되려면 최소 프로팀 감독을 하면서 실적을 쌓아놓아야 할겁니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할 자리가 아니잖아요.
박문성위원이 뛰어난 해설과 분석능력을 가지고 있는건 맞는데, 이런식으로 엉뚱하게 감독자리 논쟁에 이름을 올려버리면, 괜한 욕만 먹게 될거 같아요.
작성일 : 23-02-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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