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77/0000445526
"손흥민이 이번 시즌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다." 부주장단도 정해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으로 낙점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신입생 제임스 메디슨이 부주장으로 손흥민을 서포트한다. 토트넘 구단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이라고 독점 보도 됐다.
'토트넘은 한동안 요리스가 주장 완장을 찼다. 요리스가 없는 상황에는 케인이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독려했다. 하지만 올해 여름 요리스는 그동안 함께했던 토트넘과 작별했다. 최근 '스퍼스웹'은 "지난 시즌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토트넘에서 케인 다음으로 최고의 선수라는 걸 부인할 수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이자, 토트넘 공격 패턴의 원천이다"라고 주장 했다.
'이어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그는 가장 오랜 시간 뛰었던 선수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도 주장을 맡고 있다. 대표팀 주장 경험을 토트넘에서 녹여내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솔선수범하는 선수"다. '스퍼스웹'이 추천한 향후 토트넘 5인은 손흥민을 포함해 호이비에르, 로메로, 벤탄쿠르, 다이어다. 2014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다이어가 있지만, 토트넘 내에서 영향력이 큰 손흥민이 될 가능성이 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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