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함께 슛돌이에 나오기도 했고
2002의 영광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이을용 선수의 아들이기도 한 이태석 말입니다.
2002 베이비기도 해서 어리지만 충분히 발탁할만 한데..
세계적으로 희귀한 풀백 자원이기도 하고 서울 소속으로서 서울이 이태석이 부상당한 후
희청거린 걸 보면 어린 나이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선수인데..
아.. 부상이구나..
이을용 이후 맥이 끊긴 런닝크로스를 재현함은 물론 이영표가 보여줬던 악착같은 플레이와
뛰어난 신체 발란스를 앞세운 볼 간수와 크로스는 아버지만큼 한다고 해서 한국 풀백의 미래라고
불리우는 선수인데.. 안타깝네요..
만약 이번 올림픽 출전만 할 수 있었으면 충분히 눈도장 찍고 해외에서 활약할 수도 있었을 터인데..
세계적으로 희귀한 풀백인데다 2002년생이라는 메리트.. 한국 특유의 고질이라 할 수 있는 군문제 해결까지..
이태석이 이번 대회 못나온 건 두고두고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수원 삼성 소속의 김태환이 이번 최종 후보로 발탁되는 거에 실패한 건 좀 아쉽네요. 김태환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고 갈 전방위 수비수인데..
오늘 경기의 풀백들의 플레이가 아쉽다보니 더더욱 이태석, 김태환같은 선수들이 떠오르네요
작성일 : 21-07-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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