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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16 21:51
[잡담] 모니터 앞에서 선수들 뛰는 모습 응원하며 즐기겠습니다.
 글쓴이 : 아나킨장군
조회 : 524  

월드컵이 코앞이네요

*기대를 접은 부분 or 우려되는 부분
1.감독이 벤투 
고집쎄고, A플랜만 고집하는데 그 A플랜조차 완성도가 애매해요
오직 1군만 사용하려는 감독이므로 이강인 출전도 그렇게 희망적이진 않습니다.
나상호 황인범이 있으니 이강인은 언제 나올지 잘 모르겠으니 마음을 비웠어요.

2.에이스의 부상
최고 전성기의 손흥민이지만 부상 때문에 폼이 조금은 내려올듯합니다. 
경기중 트라우마로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고, 부상이 심각해질 수도 있으니
우려가 됩니다. 

3.기본기 안좋은 선수들, 약한 측면수비
좋은 선수 3~4명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구멍이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김민재는 좋은 수비수지만... 계속 측면에서 크로스 올라오고 하면 멘붕올듯해요...하... 
우린 측면수비가 개판이니까요.
김영권 폼이 예전만 못한게 아쉽습니다.  (독일전 때 처럼 각성해서 죽을 각오로
3경기를 임해주면 좋겠네요. 그날의 김영권은 독일 선수를 정말 완벽하게 막아냈...)

4.애매한 체력
과거에 비해 한국팀이 체력이 좋은 팀이란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65분 정도 되면 압박이 심하게 풀어져서 수비 조직력은 와해되고
상대 역습 때 마다 계속 위기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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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기대되는 부분
1.손흥민에 김민재 이강인이 함께 뛰는 순간이 있을겁니다.
황인범이나 나상호가 3경기를 풀타임으로 뛰긴 어려울테니까요
그동안 우리가 경험한 적이 없는 멋진 시너지가 이 때  나와주길 기대해봅니다...

민재가 빼앗고, 강인이에게 연결하면 강인이가 압박들어오는 한두선수를 피해서 
흥민이에게 연결하는 장면을 상상해봅니다. (상상만으로 두근거리네요)

2.황인범 폼이 좋고 자신감도 넘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됩니다

3.두렵지 않은 상대팀들
우리가 최약체일지도 모르지만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그렇게 압도적인
상대는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조직력이나 완성도 높은 팀이 아니지만
크리티컬한 '한방'이 있는 팀입니다. 
때문에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혹시 아나요? 2~3 승 해줄지도요ㅎㅎ 


부디 선수들이 쫄지 않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멘탈 챙기고 
후회없이 뛰어주면 좋겠습니다.
저는 기대감은 많이 낮췄고 모니터 앞에서 선수들 뛰는 모습 응원하며 즐기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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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향 22-11-16 22:05
   
3게임이라도 하니 다행이다
아마란쓰 22-11-16 22:28
   
나상호는 교체선수로 뽑은거라 3경기 나올래야 나올수 없고 황인범은 안나오면 황인범 대체로 뽑힌건 백승호인데 백승호가 뛰는거보단 황인범이 더 낫지 않나요?
황인범 안나오면 그 자리에 누구를 생각하시는지 혹시 이강인을 3선 수미로 쓰자고 하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