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공격을 마무리할수있는 상황은 상대가 라인을 끌어올리고 스프린트를 할 수있는 공간이 생겼을때이죠.
그런데 브렌트포트는 애초에 라인을 내리고 수비를 했으니 손흥민한테 마무리 지으라고 패스해봤자 할게 없습니다.
그래서 손흥민이 국대에서 빛을 못 보는겁니다. 한국을 상대하는 아시아팀들은 다 라인을 내리고 수비를 하니깐요.
에효.. 손흥민은 라인을 깨트리는 라인브레이커를 잘하는건 맞지만..
수비라인을 내렸다고 무조건 뚫지 못한다는것도 매우 미흡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소리입니다.
선수들간에 위치를 계속해서 끊임 없이 바꾸는 스위칭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우도기, 메디슨, 히샬리송과 이 스위칭 플레이가 잘 안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페노 뿐만이 아니라 유명한 브버지도 토트넘은 현재 스위칭 플레이가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평점은 손흥민 PK 받았을때 급격하게 떨어져 내려갔습니다.
PK받은후에 팀내 최하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평점이 꾸준히 올라왔습니다.
PK가 반영된 평점이라 더 저조 한겁니다^^
PK때 팀내 최하로 떨어졌다가.. 경기중 꾸준히 상승해서 팀내 최하는 면한걸 봐도 알수 있죠
PK가 포함된 평점이란걸 감안해야합니다. 이런 간단한 사실도 모르는건 아니겠죠?
원래 감독의 전술이 사이드를 최대한 벌려서 상대편 중앙수비수를 밖으로 유인해..
상대 중앙수비진을 넓게 벌려 공간을 만들어 침투하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죠..
근데 사이드를 벌리는 롤을 손흥민만 맡는게 아니라.. 우도기 메디슨 히샬리송등과
함께 자리를 계속 바꾸면서 스위칭 플레이를 해야지 상대에게 더 혼란을 주고..
손흥민도 그과정에서 발생한 빈공간으로 침투가 가능하죠
무리뉴, 콘테때는 라인브레이커 역할을 맡아.. 상대 수비진영이 올라온 넓은 공간을
라인을 깨트리면서 공간 침투를 하는 역할을 맡았으니..
내려선 상대 수비진영에서는 스피디하게 돌파가 힘듭니다.
손흥민은 스피드 윙어이지.. 상대 수비진영이 다 갖춰진 상태에서 개인기로 제자리에서 돌파하는
유형은 아니죠.. 맨시티 윙어들도 브랜트 포드의 내려선 수비진영은 뚫지 못합니다.
그건 셉셉이도 마찬가지고요^^
미리 적진에 들어간 상태에서,즉 정적인 상태에서 볼을 받으니 활동 반경이 좁아 상대 수비가 수월하게 막을수 있게 됨.
상대 진영으로 밀고 들어가면서,즉 스피드 탄력이 붙은 상태에서 볼을 받아야 상대에게 위협이 되고
치고 들어갈지, 어시스트를 할지,슛을 할지..등 훨씬 선택이 수월해 짐.
손의 경기 모습중에 가장 답답한 부분.
손은 발 재간이나 속임수 동작을 장기로 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스피드를 살린 상태에서 볼을 받아야 함.
이게 정확한 분석이죠..^^
손흥민은 정적인 제자리에서 속임수와 개인기로 뚫는 선수가 아니고..
속도가 가속된 상태에서 드리블로 제끼는 유형이죠..
세계 월클 선수들도 드리블 돌파에만 특화된 몇명의 선수를 제외한다면.. 스피드가
가속된 상태에서 돌파가 수월한게 당연한거죠..
아직 정규 경기 한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상태라.. 아직 섣부르게 예단해서 확정할 필요까지 없긴 하죠..
하지만 프리시즌에서부터 보인 스위칭 플레이가 안되는게 계속해서 나오다 보니 답답하더군요..
앞으로 공격 전개 조직력이 감독의 조율하에 더 나아지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죠..
또한 찬스메이킹을 해줄수 있는 후방 플레이메이커 겸 수비형 미드필더와..
에메르송 로얄을 대체할 활동력 넓으면서 스피드도 빠르고 수비도 좋은 풀백 영입도 필요해 보여요.
그래야지 수비가 갖춰질거라 보입니다.^^ 물론 원톱도 하나 영입해야 되지만..
영상에 분석할때 그렇게 말하지 않았죠..
포스텍 전술에서는 선수비후 역습 카운터 전략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라인을 올리는 팀이 줄어들수 밖에 없으며 토트넘 라인도 전체적으로 올라가죠..
이상황에서는 선수들간에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가 나와야지만 손흥민에게도
슈팅 찬스가 돌아오며 팀의 공격 전개 루트도 다변화되고 상대팀의 조직을 흐트러트릴수 있단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