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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6 20:40
[잡담] 타고난 성격은 바뀌는 게 아님
 글쓴이 : 쿨하니넌
조회 : 232  

다른 선수 무시하고 그러는 게 한두번이 아니잖슴. 타고난 인성은 바뀌지 않아요. 성장 환경이나 교육으로 약화 되거나 강화될 수 있어도 바뀌지 않음. 이강인의 경우 어릴 때부터 언론과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과 띄워주기로 그게 강화된 것 같음.. 본인에게 직접적 피해가 있으면 행동을 자제하긴 함. 나방이 불에 달려드는 거나 자기가 죽더라도 독침을 쏘는 전갈이나 마찬가지. 반복적 언행으로 팀 분위기 해치다가 이번에 손흥민이 부상까지 당하고 일이 커서 밖으로 알려진 거. 앞으로 국대에 올 지는 모르겠지만 광고주 무서워서라도 언행은 조심할 겁니다. 감춘다고 계속 덮을 수 있는 일이 아님. 나중에 더 큰 일 터져서 알려지는 것 보단 나음. 이번에 실제 경기에도 악영향을 끼친 문제를 덮는다? 나중에 더 큰 화를 불러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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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나 24-02-16 20:45
   
사람을 무시하는 성격이면 조영욱이랑 엄원상이랑 친해질수도 없어요

김신욱도 이강인 이뻐하는데요.

뭔가 이렇게 아닌걸 그런거라고 만드는게 안타까운겁니다.
     
쿨하니넌 24-02-16 20:51
   
손흥민이 침묵 하는 것 보면 평소에 어땠는지 보이지 않습니까?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이강인 최근 2,3년 인터뷰 보면 겸손해 보이고 팀원들에게 공도 돌리고 좀 바뀐 거 같지만 그건 다 인터뷰용 멘트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중용이형 24-02-16 20:48
   
타고난 성격, 기질 같은 건 분명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타인을 무시하고(이강인 선수가 진짜로 그런지는 저는 모름),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부분은 충분히 바뀌죠. 타이슨 같은 경우만 봐도 과거 이미지만 생각하면 사람들 속에서 무난하게 지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괴인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그렇게 비춰질 행동을 안 했던 것도 아니지만 지금은 의외로 신기할 정도로 잘 지내잖아요. 물론...긴 세월이 걸린 셈이지만. 옛날 성격 같았으면 영화 찍다가 견자단 때려 죽였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