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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1 01:35
[잡담] 지금 너무 소니한테 눈이 쏠려있는 거 같아요.
 글쓴이 : cafeM
조회 : 382  

손흥민의 수비 가담이 많아진 건 사실입니다.

근데 손흥민뿐이 아니에요. 케인, 알리도 커버 범위 엄청나게 넓습니다.


이번경기는 최전방에 있는 알리가 보란치 위치까지도 자주 내려오고 있고

저번 리그 경기인 웨스트햄전에서는 원톱이였던 케인이 양팀 통틀어 활동량 1위였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를 봐서는 오늘도 케인이 1위 할걸로 보이고요.

오르내리는 범위와 횟수로는 오리에, 시소코도 활동량이 장난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무리뉴축구가 성공적으로 가고 있는건 손흥민의 롤변화와 활동량을 앞세운 빠른 축구에 있다고 봅니다.

에릭센이 한창이던 때에 에릭센이 EPL전체에서 활동량 1, 2위를 다툴정도로 엄청난 활동량으로 수비 커버가 대단했던 선숩니다. 13km씩 뛰기도하고 했으니깐요.

공격적인 로즈+손흥민의 뒷공간을 다 커버하고 있었죠.


그러면서도 팀내 어시1위였던 에릭센이 빠지면서 토트넘의 공수 밸런스 모두가 급격하게 무너진겁니다.

에릭센이 토트넘의 절반이다 할때 에릭센의 재능과 역활을 분활해서 잘 분배한 걸로 보여서

에릭센이 대단하기는 했구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락하는 팀은 에이스도 책임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위에 팀으로 가기 힘들어요.

망해가는 팀 에이스보다 탑팀에서 재역활 잘하는 선수가 평가가 높습니다.

그걸로 위안을 삼으시고~


개인적으로는 극공격적이고 공격포인트 득점에 집중되어 있는 손흥민보다

만능인 손흥민이 평가가 더 높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손흥민 선수가 3년 연속 리그어시가 6개였는데

팀이 어려웠던 이번시즌에 이미 6개.


지금까지 빅팀에서 콜이 적었던게 선수 개인의 공수 밸런스때문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번 시즌 이후에 빅팀에서 콜 많을거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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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폭주 19-12-01 01:36
   
공감합니다.
지금 토트넘을 보면 무리뉴가 MOM
코코라마 19-12-01 01:37
   
역시 이 논리 나왔네요.케인,알리도 내려와서 수비한다.
유쥬 19-12-01 01:39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손흥민 몸을 갈아넣고있어요. 이러다가는 한참 전성기 인데 기량 제대로 못펴고 부상당하거나 할까봐, 손흥민선수가 너무 아까우니 다들 안타까워서 그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