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년 전부터, 아니 바셀 3인방 징계됬을 때부터 K리그 데뷔해서 한두시즌 바짝 뛰는게 낫지 않나 계속 의견냈었어요
한창 이승우선수 거취에 대해서 말이 많던 시기고, 국내복귀나 데뷔는 무슨 실패자된거 마냥 비아냥데는 어그로들이 많아서;; K리그 뛰라고 하는 의견은 덩달아 승우까로 취급받고 사람들이 욕들 해대서 의견을 자주 쓰지는 못했죠
조심 조심 또 조심해서 표현을 써도 저도 쌍욕 바가지로 얻어먹었구요
저는 박주영 사례가 있어서;; -박주영이 청대대회서 주목받고 K리그 데뷔할떄 귀공자 대우 받으면서 닥주전에 인기몰이하고 상대팀이 파울도 재대로 못했다고 했었잖아요
바셀 징계라서 몇년 썩어야할떄 승우가 청대 국대 대회서 보여준 임팩트는 박주영 그 이상이었기에
환경 빠방한 상위K리그 팀에서 닥주전 한두시즌 하면, 외국생활 경험도 있고 언어도 가능하니 박주영때보다 더 쉽게 유럽 다시 나갈 수 있다고 봤습니다
베로나 가긴 갔지만 그전까지 꽤나 시간을 날려서 기량저하는 솔직히 보였잖아요..
글고 아시다시피 유럽이라도 베로나 위치의 구단은 그닥 수준이 높은것도 아닌데도 출전도 자주 못하구요;; 말만 유럽이지 암걸리는 구단들 많이 봤잖습니까
물론 K리그 팀들이 더 낫네 뭐네 비교질 하는거도 아니고, 당연히 유럽서 활약하는게 명문구단 이목끌기도 더 좋지만
저는 징계 당했을때 바로 K리그 상위권팀 알아봐서 입단하고 한두시즌 잘 뛰어서 몸만들고 스탯쌓고 했으면
박주영 모나코 간것보다 더 좋은 팀, 적어도 축구팬이면 이름 들어봤음직할 독일 프랑스팀 이상은 갔을거라 봤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