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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8 09:59
[정보] 김민재 토트넘 KBS 보도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5,557  




출처: 김민재 SNS

유럽 무대 진출을 추진해 온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궈안)의 행보에 관심이 뜨겁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냐, 이탈리아 1부 리그 라치오냐. 양 구단으로 향한다는 이적설과 무산설 등 김민재의 이적 관련 뉴스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과거 태극전사들의 이적과 비교해볼 때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도대체 왜 이렇게 김민재의 이적은 더디고 혼란스러울까?

■ 이적 추진 과정 '팩트 체크'

KBS는 지난 두 달 동안 김민재의 이적과 관련해 중국 축구에 정통한 관계자와 김민재 측근, 영국 현지의 토트넘 구단 공식 협상 대리인, 유럽 축구 선수 이적 관련 고위 관계자 등 다수의 채널을 통해 과정을 자세히 취재해왔다.

우선 김민재의 이적이 유례없는 장기전과 복잡한 양상으로 치달은 가장 큰 이유는 협상 창구가 단일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언론 보도로 알려졌다시피 김민재는 현재 공식 에이전트가 없는 상태다. 지난 6월 기존 에이전트사와 결별했다. 이러다 보니 김민재의 유럽 이적을 추진하고자 하는 복수의 에이전트가 이곳저곳에서 가세하는 형국이 됐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표명한 게 지난 6월 말이다. 토트넘 구단이 베이징으로 김민재에 대한 의견이 담긴 레터를 보내면서 본격화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한 에이전트가 전면에 나섰다. 같은 국적인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은 이 에이전트와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김민재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만 해도 토트넘과 베이징 구단 측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적료에서 견해 차를 보이면서 협상이 지체됐고, 이 과정에서 이탈리아 라치오가 새롭게 김민재 영입전에 가세했다. 라치오가 토트넘보다 조금 더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라치오 유력설이 보도되기도 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김민재 본인은 라치오보다는 토트넘행을 지속해서 희망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라치오행 보도는 진실과 거리가 있었다.

이후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은 또 한 번 전환점을 맞게 된다.
7월 중순 이후 토트넘 구단이 이적 협상을 전담할 대리인을 정해 공식 위임장을 주면서 협상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여기에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지난 시즌 종료 즈음에 구단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김민재가 좋은 선수임을 전했고 토트넘행은 더욱 가속화됐다.

■ 8월 말 협상 마무리 단계 진입, 그런데?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돼 9월 초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토트넘의 공식 협상 대리인은 최근 KBS와의 국제 전화 인터뷰에서 “8월 한 달 동안 견해 차를 좁히지 못했던 이적료에 두 구단이 여러 차례 의견 교환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등 계약 기간을 포함한 이적에 대한 전반적인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베이징이 세부 조건 조율에서 최종 결정을 고심하는 사이 9월 초 '이탈리아 라치오의 김민재 영입 임박' 설이 흘러나와 상황이 다시 정체됐다. 중국 축구 현지 관계자의 설명으로는 라치오행은 사실과 멀었다. 실제로 당시 라치오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김민재 본인은 관련 내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고 라치오 구단과의 온라인 면담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토트넘, 끝까지 협상'…다음 주가 분수령

다소 복잡해진 흐름이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김민재 이적을 위한 협상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토트넘과 베이징, 양 구단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여전히 진행 중이다. 복수 관계자에 의하면 토트넘은 라치오가 제시한 이적료(1,300만 유로, 우리 돈 약 182억 원 수준에 α를 더한 총 1,450만 유로, 약 204억 원)에 뒤지지 않는 조건을 제시하며 마지막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현재 베이징과 지속적인 협상 끝에 김민재 이적을 위한 협상 '최종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다만 구단 실무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유로파리그 예선을 위해 불가리아 현지에 동행했기 때문에 런던에 복귀하는 주말 이후에야 양 구단의 의견이 오고 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이르면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 김민재 이적 최종 협상안이 완성되고, 이후 베이징 구단에 이 안이 공식 문서로 전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돌발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것이 확정적인 공격수 베일의 합류와 수비수 레길론의 영입까지 이뤄지면 아무래도 토트넘 구단의 제시액에 변동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냐, 라치오냐, 베이징 잔류냐. 혼돈에 휩싸인 김민재의 거취는 여전히 안개 속이지만, 곧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역시 내년 겨울 FA가 되는 김민재를 이적료 한 푼 없이 내보낼 수는 없는 만큼 최대한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는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김민재의 유럽 진출의 꿈을 확인할 수 있는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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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딸기 20-09-18 10:04
   
이건기자 말이랑 또 다른데요 이건기자는 8월달까지 관심없다가 9월달부터 협상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mr스미스 20-09-18 10:07
   
KBS가 이건 기자보다 신뢰도 좋아요
          
넷맹 20-09-18 13:09
   
kbs는 세월호 때에 거짓 보도들에 이어서
김경록PB의 취조 대행 인터뷰 및 조작 보도 건으로 전혀 신뢰가 안됨.
               
mr스미스 20-09-18 13:45
   
KBS가 축구쪽에서 신뢰도가 좋은 이유는 한국 선수 이적을 다룰 때 매우 높은 확률로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보도와는 관련이 없는 사안임. 정치부 기자가 스포츠 취재하는 게 아님.


이청용 - 울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6&aid=0010789074
http://cafe.daum.net/ASMONACOFC/gAVU/1629169?q=%5B%EB%8B%A8%EB%8F%85%5D%20%EA%B8%B0%EC%84%B1%EC%9A%A9%20%EC%9D%B4%EB%AF%B8%20%EA%B7%80%EA%B5%AD%2C%20%EC%9D%B4%EC%B2%AD%EC%9A%A9%EB%8F%84%20K%EB%A6%AC%EA%B7%B8%20%EB%B3%B5%EA%B7%80%20%EC%B6%94%EC%A7%84



기성용 - FC 서울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6&aid=0010871144
http://cafe.daum.net/rocksoccer/ADs2/43385?q=[%EB%8B%A8%EB%8F%85]%20%EA%B8%B0%EC%84%B1%EC%9A%A9%20FC%EC%84%9C%EC%9A%B8%EA%B3%BC%20%EC%9E%85%EB%8B%A8%20%ED%95%A9%EC%9D%98%E2%80%A6%EB%8B%A4%EC%9D%8C%EC%A3%BC%20%EB%A9%94%EB%94%94%EC%BB%AC%20%ED%85%8C%EC%8A%A4%ED%8A%B8



황희찬 - 라이프치히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6&aid=0010860687
http://cafe.daum.net/rocksoccer/ADs0/22776?q=%ED%99%A9%ED%9D%AC%EC%B0%AC%20%EB%9D%BC%EC%9D%B4%ED%94%84%EC%B9%98%ED%9E%88%20%EC%9E%85%EB%8B%A8%20%EC%9C%A0%EB%A0%A5%E2%80%A6%EA%B3%B5%EC%8B%9D%20%EB%B0%9C%ED%91%9C%20%EC%9E%84%EB%B0%95
               
강낭콩콩콩 20-09-19 20:33
   
뭔 정치병이야;;;;스포츠랑 정치랑 취재하는 부서가 다른데;;
               
갈천마을 20-09-19 22:08
   
정치병 환자이신가
               
darkbryan 20-09-19 23:00
   
그 당시 정권 나팔수 역할 하던 KBS 사장과 인원들은 전부 물갈이 되었어요.
즉 전혀 다른 KBS라는 거죠.
앵군 20-09-18 10:04
   
어제 다이어보면 김민재가 왜 절실한지 알겠더군요. 다이어는 k리그와도 후보감이더군요.
수비도 못해, 스피드도 느려, 패스 상실
비전 20-09-18 10:07
   
토트넘의 공격력을 위해서라도 영입해야지요
절실해야할텐데 지금 토트넘이 안좋은게 김민재 영입엔
좋은 신호인듯
어그로껒어 20-09-18 10:35
   
가생이 출처 축구 정보가 언론보다 빠르다고 해서 올라올때마다 정독하는데 정리도 잘되어있고 확실히 신빙성이 있는 내용들이라 이런소리 저런소리 나와도 유럽가긴 갈것 같네욬ㅋ
조만간 좋은 소식 하나 들리겠네
이제 주말 밤은 거의 못자겠네요ㅋㅋ
캡틴홍 20-09-18 10:37
   
떼넘들이, 보내줘야 가든지, 말든지 하지...ㅋ
축구게시판 20-09-18 11:32
   
맨날 다음주가 분수령이래 ㅋㅋㅋㅋ
     
mr스미스 20-09-18 11:35
   
만날이 아니라 처음이죠.

KBS에서 처음에 토트넘 이적관련 보도했을 때 기사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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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끝까지 협상'…다음 주가 분수령

이르면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 김민재 이적 최종 협상안이 완성되고, 이후 베이징 구단에 이 안이 공식 문서로 전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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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내용 없었음..
개론학개론 20-09-18 12:12
   
이건기자는 토트넘 구장 출입 기자인데 이건 기자보다 kbs가 신뢰도가 더 뛰어나다는건 뭔 말이죠?ㅡㅡ;;;
kbs 기자는 토트넘 내부 기자인가요?;;;
     
mr스미스 20-09-18 12:23
   
애초에 이건 기자는 이적 관련 전문 기자도 아니고, KBS는 한국 선수 이적 관련에서는 한국의 BBC라고 불릴 정도로 신뢰도 최상입니다. 토트넘 구장 드나드는 게 신뢰를 담보하는 게 아니라 소스를 구단이나 구단 관계자에게 받느냐가 관건이죠.

그리고 이건 기자 영상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민재-토트넘 이적 관련해서 한준 저격하다가  태세 전환해서 오히려 비꼼당하고 있는 상황임.
https://www.youtube.com/watch?v=xzmZghG4PmM
          
후니훈이 20-09-18 12:38
   
저도 kbs에 한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영방송인데.. 신뢰도 최상이죠
특히 스포츠 관련해서는 확실하지 않으면 보도 안해요
     
강낭콩콩콩 20-09-19 20:36
   
기자 1명이랑 국영방송이랑 신뢰도를 논하는게
국영방송은 최소한 스포츠에서 찌라시 같은거 쉽게 보도를 안해요
다각도에서 팩트체크를 한 뒤에 신뢰성이 보장된 정보만 보도하기 때문에
비교가 안되는데;;
식후산책 20-09-18 12:48
   
10월 이적기간 막바지에 결과가 나오겠네요....
funk2 20-09-18 13:20
   
전문가들 의견들을 보면 큰틀은 비슷한데 세부적으로 얘기들이 달라요.
이적시장이 끝나고 결과가 나와봐야 짜맞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