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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8 19:36
[잡담] 미나미노 : 탈압박을 하기위해 압박속으로 들어간다.
 글쓴이 : 조니조니뎁
조회 : 3,021  

무사 뎀벨레를 표현하는 수식중 하나..

이와 모순되는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미나미노 같음.

미나미노 경기보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패스달라고 손짓 겁나 많이 합니다.

문제는 꼭 상대선수 밀집된 곳에서 그냥 무작정 달라고 하는것...


리버풀선수들이 착한건지 몰라도 안줄법도 한데 그걸 또 줍니다.

그러면 자신있게 패스달라고 한 모습과 달리 기본적인 몸싸움이 안되서 볼을 잃어버립니다..

먼가 탈압박하지도 못하는데 압박속으로 들어가는느낌;


오늘은 챔스이긴 했지만 아무튼 EPL에 맞게 오프더볼을 좀 가다듬어야 될것같네요.

막 스피드가 있어서 뒷공간 파고드는 유형도 아닌지라; 

얘는 손흥민보다는 이청용의 플레이를 배울필요가 있어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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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해봐 20-10-28 19:41
   
일단 포지션도 맞지가 않음
2선 자원으로 활용되야 맞는데

클롭이 스탯 챙겨 주려고 그러는건지
항상 최전방에만 세움
줏어 먹기라도 하라는건지...

근데 2선으로도 부족함
이피엘 처럼 피지컬 스피드 위주플레이에서
중앙에서 몸싸움도 드리블도 안되는데
세워두면 볼간수도 안되고
뺏기면 상대 역습 찬스나 내주고
미우 20-10-28 19:43
   
말이 안되는 얘기죠
지 능력치 시험하거나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는 로테멤버의 비애 아니고선
압박을 벗어난 곳에서 패스 받는 거 자체도 탈압박인데 그래서 오프더볼이라고 중요하게 얘기하는 거고 탈압박을 위해 압박 속으로 들어간다는 그냥 자기 포장.

어느 무사 뎀벨레 얘긴지 모르겠으나...

잘밀리노는 지 능력 가늠도 안되는 주제에 부리는 공욕심 그 이하도 그 미만도 아님
     
조니조니뎁 20-10-28 19:53
   
아니 미나미노는 반대라는 이야기인뎅...ㅋㅋㅋ; 토트넘의 탈압박장인 무사뎀벨레 이야기였습니답
          
미우 20-10-28 19:56
   
네 미나미노 얘긴지 압니다 알기에 마지막에 언급했구요.
그냥 인용멘트에 대한 얘기도 한 거에요 ㅎㅎ
BarcaLEE 20-10-28 19:46
   
아니 청용만큼 기술이 되야 청용 플레이를 참고 하던가 말던가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거품 봉다리는 그냥 티셔츠나 팔라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
human 20-10-28 19:49
   
피지컬은 안되고 움직임만으로 해결하려한 카가와가 맨유에서 실패했던 방식이죠
볼을 자주 잃어버리다보면 결국 리턴패스 하고 전방 사이드쪽으로 달려가는 패턴의 반복이 될겁니다
     
조니조니뎁 20-10-28 19:53
   
리턴패스만 하려면 솔찍히 EPL 오는것 자체가 판단미스였음. 일본애들은 스페인축구에 동경이 있고 롤모델로 선수들이 육성되고 있어서 그런지 2대1패스를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럴려면 스페인쪽을 갔었어야됨
개론학개론 20-10-28 19:54
   
리버풀도 문제가 아니고 포지션도 문제가 아님
그냥 프리미어 리그 선수급이 아닌게 문제
     
조니조니뎁 20-10-28 19:55
   
근본적으로 보면 맞긴하죠 ㅋㅋ
달토 20-10-28 19:58
   
티셔츠 판매담당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면 반칙입니다.
     
조니조니뎁 20-10-28 20:00
   
읍읍
영원히같이 20-10-28 20:03
   
판매원 실적 올려줄려면 이렇게라도 써줘야 하는건가요 ㅎㅎ
만렙고블린 20-10-28 20:04
   
epl은 진짜 피지컬 없으면 살아남을수 없는 리그.. 피지컬이 부족하면 영리하게 몸싸움을 피하는 능력이라도 있어야함
손흥민 분데스시절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벌크업을 얼마나했는지 딱 보이죠
축산업종사 20-10-28 21:12
   
미나미노 : 압박을 당하기 위해 압박 속으로 들어간다.
BigB 20-10-28 23:37
   
피르미누 자리에 넣으려고 계속해서 톱 자원으로 활용하는거 같구요.
원체 플레이 메이킹 역할이라 롤모델은 손흥민이나 이청용이 아닌 카가와 신지 일겁니다.
클롭도 뭐 속내야 모르지만 두 선수 다 키우면서 카가와한테 매료된것도 있을테니까요.
아 근데 뭐랄까 결정적인 차이는 제가 보기에는 경기 외적으로 너무 위축되어 있는거 같아요. 열심히는 하는데 못해서 더 안쓰러운 그런 느낌... 정말 신경 안쓰면 안보일 정도의 존재감... 미나미노가 잘해야 피르미누도 죽쓰는 지금 리버풀도 좀 카드가 다양하고 할텐데 괜히 파비뉴나 부상당하고 여러모로 리버풀 초반이 성적은 나오고 있는데 확실히 우승 시즌 모습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