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늘. 오늘.
토트넘이 챔스 나갈 자격을 갖는다는 거예요.
오늘 경기를 말하는 겁니다.
이전 경기에서 아무리 삽질을 했어도 그건 이미
지난 일이고, 오늘 경기에서 이겼으면
일단은 초반에 탑에 올라간 거와는 무게감이 다르게
4위에 들었을 거라는 말입니다.
물론 당신 말대로 오늘 잠시 4위에 올랐다가
다른 팀이 잘해서 다시 5, 6위가 되거나
수비가 삽질해서 5, 6위가 되거나 할 수도 있어요.
토트넘 센터백을 오죽하면 김민재로 뽑아도 더 낫겠다 할까요.
하지만 지금 시즌 막판에 순위를 유지한다는 게
얼마나 큰 동기부여가 될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요.
그 동기부여의 큰 고리가 바로 오늘 경기였는데
강등권 턱걸이 하는 팀하고 비겼다고요.
아... 말이 통하면 벽이 아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