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2-11-07 12:09
[잡담] 토트넘 손케 중 한 명 결장 시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3,072  

승률을 보면 답이 나오죠.


토트넘에 필요한 선수는
냉정하게 손흥민 선수임


둘이 함께 있을 때는 더 좋지만
만약 부상으로 한 명이 빠지면
손흥민 부상이 토트넘에게 더 뼈 아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무한의불타 22-11-07 12:23
   
흥민이는 창 끝과 같음..
흥민이가 윗선에서 자리 잡고 있으면 수비들이 밀고 올라 갈 수가 없죠.

흥민이는 존재 자체가 상대팀 수비들을 묶어 둘수 밖에 없음
새벽에축구 22-11-07 12:55
   
전 다르게 생각하는게 과거 데스크 라인때 토트넘은 케인이 빠져도 볼 배급자가 있어서 케인 슛 몰빵인 팀에서 케인이 빠지면 손흥민에게 기회가 많이 가게 되니까 흥민이가 골을 넣어 팀이 승리하게 되었다면 무리뉴 2년차 시절부터의 토트넘은 다른게 케인이 미들로 내려와서 킬패스까지 찔러주는 구성이라서 케인이 빼지면 손흥민에게 공이 가질 않아서 못하게 되는 구조가 됐죠.

요즘같은 무한 크로스 전략에 토트넘이 못하는 건 손흥민 부재보다는 특출난 헤더가 없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몇년전 토트넘 선수였던 요렌테 정도의 선수만 있더라도 지금 콘테의 무한 크로스 전략이 빛날수 있었겠죠.

오늘의 경우는 무한 크로스만 한것이 아니라 케인이 날카로운 패스도 했기때문에 흥민이 부재가 아쉬운 경기이긴 하죠. 리버풀이 워낙 체력이 떨어진 탓인지 발이 멈춰있었기 때문에 흥민이가 나왔으면 두골 정도는 가능 했으리라 봅니다. 올해 참 흥민이는 골 운이 없네요. 첫골이 케인 옵사로 날아갈 때부터 뭔가 싸하더니....
     
cine21 22-11-08 01:34
   
* 비밀글 입니다.
Less10 22-11-07 13:19
   
손과 케인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균형이 잡힌 팀이라면 케인의 역할이 더 크겠지만.
(양질의 패스로 케인의 슛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겠죠.)
근데 팀이 미들 부재, 수비 자동문의 상태라 공격수도 라인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 손의 주행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어나죠. ㅡㅡ;;;

미들에서 양질의 패스를 뿌릴 선수가 없으니 롱패스 속공플레이에 의존하죠.

즉, 현재 팀 구성에서 보면 케인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패서가 없고 그나마 지르는 롱 패스로
손의 말이 되지 않는 골결정력으로 지금까지 버텨온거죠.

그러니 손의 부재가 더 커보이는게 당연하죠. 어차피 케인이 있어도 제대로 케인을 이용할 수준의 미들이 없고..
손이 있으면 손에게 수비가 분산 되기에 케인도 기회가 많아지고 골도 많이 넣게 되죠.
손 또한 케인이 그나마 킬패스를 뿌려줘서 찬스를 잡는 경우가 많았고 케인이 없어도 어차피 라인을 깨고 들어가는
패스는 패스의 정교함 보다 공격수의 움직임에 더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죠.
치즈랑 22-11-07 14:19
   
케인이 없을 때 성적이 더 좋았던 것 같은데
느낌만은 아님
즌하 22-11-07 15:15
   
무리뉴가  흥민이 부상 터졌을때
세상끝난 표정 지었던거 생각나네요
케인 빠졌을때 보다 흥민이 빠졌을때가 승률이 더 쓰레기라 ㅋ
이슬내림 22-11-07 18:01
   
현재 콘테가 원하는 축구는 흥민이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것 같내요
크로스+헤드 전력이 주력이라...
오늘 리버플 경기보니 얼마간은 통할것 같습니다
세트피스 전술 전문가 영입, 페리시치 좋은 크로스, 몸빵 헤드 가능한 선수들
오늘 경기 정도의 점유율 유지하면서 무한 크로스 하다보면 한두번은 걸릴듯...
     
앨리 22-11-08 23:52
   
ㅋㅋㅋ 무한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