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가 그 말을 할 당시 케이리그가 제이리그 보다 최신축구트렌드에서 뒤떨어져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케이리그가 전방압박, 후방빌드업, 하프스페이스 공략, 포지셔닝 플레이 등등을 시도하는 팀들이 늘어나서 수준이 많이 올라왔지만
지금도 케이리그와 제이리그 중 어느쪽이 더 유럽축구트렌드에 가깝냐? 라고 굳이 따진 다면 제이리그가 더 유럽축구트렌드에 가까운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최신유럽축구트렌드에 제이리그가 더 가깝다고 해서 제이리그가 케이리그 보다 더 강한 건 아니었죠.
케이리그는 제이리그 보다 투박했지만,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가 일본 보다 앞섰기 때문이죠.
최근 몇 년 사이 케이리그의 수준이 급격히 높아졌는데요. 저는 벤투의 국대가 좋은 영향을 끼친 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벤투가 한국국대 감독 할 때, 유럽최신트렌드를 많이 도입해서 모범을 보였기 때문에, 케이리그 팀들이 자극을 받아서, 최근 유럽 축구 전술을 받아들인 팀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케이리그 팀들 뿐 아니라 연령별대표팀들도 최근 유럽축구전술을 받아들인 변성환 감독 같은 인재가 등장했죠.
국대는 그나라축구의 방향성이지요
당연히 선수들은 국가대표를 목표를 가지겠지요
그런점에서 감독들이나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전술이나 인재풀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게 더 이상할것입니다
마치 취업하려는 기업에 인재상이나 스펙등을 다들 고려할것이기에 당연히 국대가 클럽축구와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치는거라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