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함부르크시절부터 흥민이가 한국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열성팬있는데, 아래 원스님이 올리신 자료를 보고 저 스스로 흥민이를 저평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기량만 놓고 보면 살라, 마네와 동급인데 스탯이 많이 뒤쳐지기 때문에 약간(많이가 아닌) 아래로 평가했거든요.
그런데 스탯자료를 보니 스탯에서도 흥민이가 전혀 뒤질게 없네요.
팬이지만 저 스스로 흥민이가 한국선수이기 때문에 편견을 갖고 한계를 설정해두었던 것 같네요.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주로 싸커라인이라는 곳의 글을 많이 읽었었는데 거기는 손흥민을 살라, 마네보다 완전 아래로 평가합니다.
거기는 전반적으로 한국선수들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곳인데 거기서 손흥민을 살라, 마네와 동급 내지는 약간 아래로 보면 완전 국뽕에 정신병자 취급받습니다.
제가 거기서 글을 많이 읽어서 손에 대한 편견이 강해진 면도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