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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1 09:29
[잡담] 모든 걸 다 떠나서 톳넘의 문제는
 글쓴이 : 모순
조회 : 538  

감독이 바뀌기 전에도 그런 성향과
폭탄을 안고 있었죠. 그건 바로.

다른 팀들은 한 시즌을 탈탈 털어야
몇 번 나올 법한
개그 무뇌 플레이를
경기당 꾸준히 범하는
그것도 사이 좋게 돌아가면서 해버리는 거죠ㅋㅋ

오리에가 똥싸다 멈추면  산체스가 똥싸고
로즈가 똥싸고 벤뎁이 똥싸고 가끔 요리스도 빅재미 똥사고
미들은 어떻구요.
별로 출장하지 못했던 완야마도 출전하면
간간히 똥을 싸 재꼈고
어느 하나 뺄 놈들이 없을 정도로 골고루 똥을 싸 재꼈거나
재끼고 있습죠.
팀이 잘 될리가 있나요?
축구는 실수를 줄이는 게임인데 돌아가며 설사를 해대니ㅋㅋ
게다가 겹똥을 싸지르는 경기도 우리는 제법 목도 했습죠.
여기에 케인 흥민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으나
그둘은 그래도 설령 닌자가 될지언정
반쓰에 똥을 지리는 개판은 안쳤고
무엇보다 모두가 돌아가며 똥을 지릴 때
팀 정화를 위해 뭐 빠지게 청소하며 팀을 캐리했습죠.
아.
다이어란 놈은 경기에서 똥을 싸지른 건 기본에
실제로 똥을 싸러 피치를 떠난 적이 있을 정도로
톳넘은 똥과 친숙한 구단입죠.

오늘 똥 지대로 싸긴 햇지만
그래도 호이비에르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똥내나던 톳넘을 그나마 뒤치닥거리하며 버티다
길게도 참았던 똥을 정줄 놓고 싸버린 격이라.

톳넘은 상습 똥무원들을 정리해야해요.
코로나 시기라 힘들겠지만
팀을 살리려면
기본기가 좋은 애들로 리빌딩을 생각해봐야 할 겁니다.
이게 다 돈 좀 아껴보려고
선수들 줄 주급 까서 감독에 로또질 한
레빡이의 한 수가 틀어진게죠.

과거부터 지금까지 셀링클럽이고 뭐고를 떠나
톳넘의 팀색깔은 무리뉴와 같은 축구를 하지 않았던 팀이에요.
감독이 부임해왔을 당시 선수들이
모양새만 무리뉴가 바라던 카운터 어택 황제
월드스타 두명이 너무 빛이나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무리뉴식 축구를 할 준비가
안 된 선슈들이라 이말 입죠.

일반적인 축구를 해도 실수는 독인 법인데
카운터 어택위주의 팀에서 저런 똥을 지리면
끝이죠.
오늘은 치고 박았다구요?
오늘 수비축구를 했어도 똥은 여전히 쌌을거란 거에요.

4골박고 5골 먹는 팀이
수비를 해봐야 얼마나 하겠어요.
올시즌 지켜보면
상대가 아주 잘해서 먹은 골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대부분 어이없는 실수로 분위기 내주고
쳐 맞다가 무너진 적이 많죠.

그냥 흥민이 개인스텟이나 쌓고
떠났으면 좋겠네요.
그마저도 재능 낭비란 생각이지만
시국이 이러니 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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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5년 21-02-11 09:51
   
평론가도 아니고.. 고민고민해서 글쓸 필욘없죠
난 위트있고 공감되는 글인거 같네요 ㅎㅎ
     
모순 21-02-11 10:42
   
우리선수 소속팀이 좀 잘했으면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느낀점을 재미있게(?) 써봤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