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fmkorea.com/2637791269
1. 먹는 것에 대한 규정
보고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비영양적인 식품의 섭취를 금지했다고 한다. 즉,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은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된다.
특히, 튀긴 요리는 아예 금지다. 이는 이유없는 조치가 아니다. 튀긴 요리는 칼로리가 높아서 가만히 두면 쉽게 살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튀긴 요리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매혹적인 음식이라서 장애물이 될 지도 모른다.
2. SNS 제한
신태용 감독은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포함한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갖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소셜 미디어가 선수들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규정은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에게도 적용된다. 특히, 경기전에는 타임라인을 업데이트하는 것조차 금지될 정도로 엄격해진다고 한다.
"솔직히 나는 SNS를 전혀 하지 않는다. 그래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이는 선수들을 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경기전에는 SNS를 사용하지 않길 바란다."
3. 기본기부터 천천히
앞서 말한 것들과 별개로 신태용 감독은 기술적인 훈련도 진행한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보다는 기본기부터 이해하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선수들이 볼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숏패스와 롱패스 모두 말이다."
이 역시 이유없는 결정은 아니다. 기본기에 익숙해져야 더 심화적인 기술까지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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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도하고 있는거보면 박항서랑 비슷하네요. 식단조절과 위세가지에는 없지만 인도네시아애들이 웨이트랑 코어훈련을 생전 처음으로 했다는 일화에서 보듯이 피지컬강화..거기에 두번째 sns금지는 집중력 멘탈강화와 관련있는것 같고 세번째 패스및 기본기훈련에만 집중한다는건 전술을 시스템화시키려는것 같네요.인니팀 경기 몇번 본 느낌으로는 애들이 개인기는 좋은데 지네수준을 생각안하고 너무 공격적으로 한다 그리고 체력 조루라 초반 반짝하는것만 막으면 그뒤에는 힘못쓰고 제풀에 무너진다 이거였는데..현재 박항서 베트남과 비슷한 팀컬러의 팀으로 재탄생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