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할 필요 없음.
상대팀이 못해도 너무 못했던 경기여서 참고가 안됨.
결국은 출전할 것이고, 출전 못해도 다이어가 구멍인걸 상대팀이 알기만 하면 무너지는 건 순식간임.
최악의 상황으로 독일애들이 계속 괴롭힌다 해도 주급 잘 받다가 이적 하면 됨.

다음 라운드 제발 오늘 선발 그대로 써서 완패 했으면 좋겠네요. 그때 다이어의 진가가 나타나는데 ㅋㅋ

김민재 능력은 그대로입니다. 달라진건 센터백 두명만 두고 라인 확올려도 나폴리때는 양 윙백과 수미가 엄청 조합을 잘 이루면서 스스로의 수비범위들도 넓고 무척 열심히 뛰어서 두 센터백의 심리적,육체적 부담도 어느정도 커버해줬지요. 뮌헨은 모든 선수들이 이기적으로 플레이하다보니 선수들이 유기적이지도 않고 실수한번 나오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걸 휘어잡지 못한 감독이 제일 책임이 크고 나머지는 선수들 개개인의 이기심이지요.
제 느낌에 미들, 공격진 중에 팀을 위해 뛰는 선수는 뮐러 밖에 없어 보입니다.

한두 경기가 아니라 최근 경기에서 김민재 주전일 때 아닐때 뭰헨의 평균실점을 보면
아시안게임 차출로 부재일 때 5경기 4실점, 한경기당 1실점도 안되고 있었고
복귀해서 주전일때 4경기 9실점 한경기당 2실점이 넘고 있음.
뭰헨의 작년 평균실점이 경기당 1점 밑이었는데 올해는 1점을 넘어섬.
소통이 문제인지 독일축구에 적응기인지 저쪽에서 의문이 나올만 함.
그런데 능력이 있어서 적응이 지나면 될 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