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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23 19:29
[잡담] 조규성 머리는 별로 신경 안 쓰이던데
 글쓴이 : 아스카
조회 : 592  

안정환 시절도 잘하면서 머리 길으니까
저 선수만의 특징? 매력으로 인식 됐음

근데 조규성이 못 하니까
머리에 신경 안 쓰는 나조차도
머리가 거슬리기 시작함ㅋㅋ

전 문신 싫어하는데
김민재도 몸에 문신 있는데
잘하니까 그것마저 멋져보이는 효과가 있었음

실력과 무관하게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사람 이미지를 따라서 신경 안쓰이던 것도
싫어지게 되는 건 아닌가 생각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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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라해 24-01-23 19:33
   
개인적으로 마찬가지로 문신 싫어 합니다.^^
살면서 겪은게 문신이 무서워서 싫은것 보단..
남녀 노소 가리지 않고.. 약간 정신 상태가 특이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안정환의 파마 머리는 그래도 나름 이뻤는데.. 솔직히 조규성 헤어 밴드는
패션적으로 봐도.. 촌스럽긴 해요.. 차라리.. 흘러 내리지 않게 쇠 머리띠를 하던가..
여자들 세수, 화장 지울때 쓰는 헤어 밴드 끼고 경기 뛰는 느낌이라 촌스럽습니다.
패션은 자기 마음이라지만.. 조금 거슬리긴 하더군요.
     
아스카 24-01-23 19:36
   
네 맞아요 순수하게 문신 좋아하는 분도 있겠지만
과시용이라거나 자기 몸을 도화지마냥 그려넣는 용도도 있어서 호감가지 않더군요

그 어디서 보니까 조규성 스타일링을 누나분?이 해줬다는 얘길 본적이 있는데 조규성 본인도 그게 마음이 드니까 하고 다니는 거겠지만요ㅋㅋ
또돌이표 24-01-23 19:35
   
너무 못하니까 그러는거죠.
잘만 하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농구 예능 나와서 축구 말고 농구 해도 아무도 뭐랄 사람 없어요.
근데 본업을 못하니까 그런 지적질을 하는거죠.
     
아스카 24-01-23 19:37
   
그쵸 저도 그런 느낌입니다
머리 길든 짧든 신경 안 쓰는 편이었는데
조규성 이후로 오늘은 머리에 뭘하고 왔는지부터 보게 됨ㅋㅋ
galivee 24-01-23 19:54
   
김민재 문신에 대해서는 그동안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그게 땀구멍을 막는다거나 체온 떨어뜨리는데 도움되는 땀발산에 영향을 미친다면 문신도 싫어하게될거 같습니다.

얼핏 드는 생각에 수비수는 강인한 인상이 공격수를 상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어 아직은 별생각이 안드네요.

클린스만 감독 전술에서 전에 콜롬비아 전인가 원톱 썼을때 경기력이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후로 계속 투톱을 고집하고 있죠. 경기력 지적이 계속된다면 자신의 과거 전술에서  좋았다고 느껴졌을 경기에서 힌트를 얻어 원톱 전술도 한두번씩 섞어 써볼만 한데 아직 안하고 있죠. 조규성은 긴머리에 덮어씌우기, 클린스만은 투톱을 고집하는게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조규성은 머리 단정히 커트하기, 클감독은 원톱 등으로 중원보강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요르단 전에 미흡했던 이강인쪽 협력 선수 위치조정과 직선적 풀백을 상황에 맞게 쓰던지 황희찬 빨리 회복시켜 왼쪽, 이재성 공미, 손흥민 원톱 등등 적당히,적절히 변화를 줘봤으면 합니다. 

사람이 안되는 시기에 있으면 잘나갈때 징크스든 다른 시도든 과거에 괜았았던 장면 등등에서 힌트를 얻어 뭐라도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함.

둘 다 뚝심있게 밀고 나가서 어떻게든 이겨나가는것도 방법이겠지만 지금 그런 상태가 아니니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봐요.
누가 뭐라고해도 하던대로 밀고나간다고 결정한거면 체력훈련 효과로 16강 정도부터 조규성, 이기제 등등 선수들 컨디션이 올라오겠거니 하고 기대해야겠죠.
김선우 24-01-23 20:15
   
굴복적인 일기군요 ㅋ
     
아스카 24-01-23 20:16
   
나한테 관심 받고 싶은 스토커 왜선우 ㅋ
김선우 24-01-23 20:17
   
그 스토커는 사라진 ㅋ
아쿵아쿵 24-01-23 20:30
   
안정환은 딱히 누가 자르라 강요한건 아니지만,
히딩크에게 외면받으면서 어느 순간 긴머리를 싹뚝 잘라 버렸습니다.
물론 그래도 짧은 머리는 아니였지만, 머리를 뽀글로 볶아서 머리를 묶을 필요는 없게 하였죠.
아직도 왜 머리를 잘랐냐에는 본인은 그냥 불편해서
또는 결혼 허락 때문에 잘랐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자른 이후에 국대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하게 되었기에,
히딩크에게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거나
적어도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서라고 봐야 하겠죠.
조규성도 그런 의지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