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이다.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손흥민(29·토트넘)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런던’은 17일 “손흥민의 부상이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4월4일)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손흥민의 부상 정도는 조기 복귀 희망을 품어볼 만한 상태로 보인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오는 주말 아스톤 빌라전(22일) 엔트리에 합류할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허벅지 문제로 경기장을 떠났으나, 일주일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해 2골을 몰아쳤다.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리그 통산 100득점을 올린 경기였다. 손흥민은 당시 “내 햄스트링에 마법이 일어났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한국축구대표팀 합류 여부에도 시선을 모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부상 소식에도 손흥민을 일단 대표팀 명단에 올려놓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현재 우리가 파악하기로도 부상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상 훈련은 못하지만 가벼운 러닝을 소화할 정도는 된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 합류 여부는 20일 이전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토트넘에서 부상 정도와 회복 속도를 체크한 뒤 대표팀 합류 여부를 금요일(현지시간) 전에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보기: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103171548003&sec_id=520201#csidx6dd320103e08948a51f55b97032f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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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모르는 축협...
그렇게 공부했으면... 정승 판서는 되었겠다...
뭐.. 20일가지 기다린다고라고라고.....
혹시나 무리뉴가 아스톤 빌라전 출전 시키면..
축협이 거품물고 흥민이 뱅기 태워서 일본으로 끌고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