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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22 04:09
[잡담] 토트넘 분위기를 알수있는 한 장면
 글쓴이 : 바람나그네
조회 : 6,477  

후반 레길론이 아주 좋은 역습상황에서 볼 잡았을때

이메르송이 페널티 안에서 노마크 상태였고

케인에게는 수비가 둘이나 붙어있었는데

레길론이 당연하다는듯 케인에게 패스를 하는 장면....


당시 중계진은 레길론의 단점인 시야가 좁기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과연 그럴까???

케인 잡으려고 구단에서 오더 내려온건 아닌가 싶은 건 과연 의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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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같이 21-11-22 04:11
   
그런게많죠
옆에 비어있는데 굳이 어려운데로 패스하는
축구중계짱 21-11-22 04:12
   
중원에서 볼 받을때... 자신의 좌우 뒤에 있는 상황을 모르는게 티가남.
반디토 21-11-22 04:20
   
블라호비치 이적설이 괜히 나는게 아닌듯..

케인이 나아지지 않으면 정리하고 팀 보강하는게 이득일것 같음

시티보면 아직 케인한테 미련 못 버렸을것 같던데
손이조 21-11-22 05:09
   
그런 패스를 잘하는 선수는 리그 도움왕 경쟁 합니다.
나기 21-11-22 11:18
   
그런 경우 월드클래스 선수라면
감독이 선수를 믿고 맡기지만
아니라면 특정 선수에게 우선 패스할 것을 지시할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팀들도 바보가 아닌 한은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는
케인을 가장 우선 순위로 마크할 것이고,
토트넘 역습 상황에서는 손흥민 선수를
가장 우선 순위로 마크할 것을 지시받겠죠.


무리뉴 부임부터 시작한 토트넘 다큐에서도
작전회의 하면서 무리뉴가 알리에게
빈공간으로 움직이는 손흥민 선수에게
패스할 것을 주문하는 장면이 있었죠.

근데 알리는 점점 퇴화해버리고
당시에는 케인이 빈공간으로 움직이는
손흥민 선수를 잘 활용하면서
리그 최강 공격 듀오를 형성했지만,
수비 쪽에서 실점이 너무 많이 나왔었죠.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의 주공격 루트가 되다 보니
상대 수비수들이 손흥민 선수를 밀착방어를 했었는데
손흥민 선수가 속도를 이용해서 더 쉽게 뜷어버리니,
램파드의 첼시 경기 때부터
상대 윙백에게 손흥민 선수 밀착 방어를 시키지 않고
거리를 두고 방어를 하면서 상대 센터백과 수미까지 서포트해주니,
손흥민 선수의 공격 기여도가 많이 줄어들었죠.

그래서 콘테 감독은 이점을 파악하고
모우라에게 패스를 많이할 것을 지시한 듯 합니다.
일단 모우라 쪽에서 활로가 생기게 된다면
다시 손흥민 선수 쪽 공격 루트 활로가 열리게 되겠죠.

이번 경기에서 모우라가 좋은 활약을 해줬으니
현재 상황은 모우라가 콘테 감독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할 수 있을지 궁금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