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25분 까지만 봐도 여러분이 왜 걱정하는지 바로 답이 나오더군요.
일단 앞으로 나가는 상황에서 빌드업이나 황의찬을 전혀 활용을 못합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연구를 한건지 이기제 쪽을 집중적으로 빌드업시
압박하는 장면도 많이 보이더군요.
결국 중국에서도 우리 풀백쪽에 약점을 눈치채고 대응을 했고 몇번 그게 우리한테
위기로 찾아온거죠.
덕분에 오른쪽은 도리어 공간이 많이 생겨 김태환이나 이강인에게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기도 했고요.
황희찬을 활용하려면 이기제가 빌드업시 재빠르게 패스를 해 주던가 공간을 찾아
다른 선수들에게 패스를 해 줘야 하는데 대부분 김민재 에게 다시 턴오버 패스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이기제 선수에게는 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지금 우리 대한민국 국대 상황에서는 풀백
자원으로는 다른 선수들과의 균형이 좀 맞지 않는다고 할까.. 그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