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가 골도 넣는 거고
안달복달 한다고 안 되던 슛이 되는 것도 아니고.
대표적으로 모우라다마.
어쩌다 운빨로 골 넣는 모우라가 모우라다마가 된 것.
어쩌다 한 골 넣고 끝인 레길론 다시 제길론 된 것.
어쩌다 한 골 넣고 끝인 호이비에르 호우비에르 되는 것.
어쩌다 한두 골 넣은 로셀소 노셀소 된 것.
어쩌다 한두 골 넣은 은돔벨레 질척벨레 된 것.
어쩌다 한 골도 못 넣는 벤데이비스 밴댕이비스 된 것.
예전 토트넘 스쿼드는 그래도 에릭센 알리 하다 못해 오리에까지
자기 역할 하다가 찬스 오면 슛하지 마구잡이로 골 노리지 않음
콘테가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이 난장판을 두고 볼 리가 없고
다음 경기는 뭔가 변화가 생길 거라고 봅니다.
토트넘이 애저녁에튼넘이 안 되려면 저런 눈도장부터
싹을 도려내야.
자기 역할을 부여 받고 나면 토트넘도 달라질 것.
추가 :
새 공격수 오면 손흥민 위기? 이거야 말로 허튼 소리
콘테도 이기고 싶으면 골 넣는 선수를 배제 못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