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주간 멕시코 여행할때 세운 여러 계획 중 일부인 멕시코 축구장 투어의 사진들을 일부 올립니다.
그 첫번째로 아즈테카 경기장 내부 투어 사진 중 쓸만한 사진 일부를 여기에 올려봅니다.
아즈테카 경기장 투어 공식은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야 하며
토요일 일요일에는 경기가 있는 날이던 아니던 오후 2시까지입니다.
투어의 시작 지점은 puerta 2 그러니까 2번 출입문인데 여기가 어디냐면 아즈테카 정문 옆에 있는
공식 티켓 파는 곳 뒤에 고가 도로 아래로 왼쪽으로 돌아가면 있습니다. (정문은 puerta 1!)
즉 이곳에서 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 tour 사무실에서 직접 현금이나 카드로 160 mx 페소를 지불한 뒤에
아즈테카 경기장 투어를 외곽부터 가는 겁니다. 다만, 모든 설명은 스페인어로 진행합니다..ㅋ
이제부터 아즈테카 경기장 투어 사진 올려 봅니다. 혹시라도 만약 가시게 된다면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160 페소를 지불하면 손목에 이 투어 띠지를 손목에 둘러 줍니다.
그리고 물어봅니다. 스페인어 이해하는지...(내 대답 : 좀 압니다 ㅋ 사실 설명 따위 안 중요함!)
모이는 장소 puerta 2 입니다.
경기장 외곽 사진들인데, 중요한 건 여기가 아니라....
이 rampa 1 입니다. 여기로 들어갑니다.
경기장 문짝을 보십시오. 살벌하게 생겼죠? ㅋㅋㅋ 중남미의 축구장 상당수가 살벌하게 생겼습니다.
투어를 위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투어 사무실입니다.
여기서 160페소를 지불하면 본격적으로 아즈테카 경기장 투어를 돌기 시작합니다.
1986년 월드컵 개최 했다는 사실을 인증하는 현판입니다.
이 경기장을 처음으로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한 구단들과 구단주들의 이름이 맨 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구장을 세 구단이 쓰기로 합의한거죠. 위에는 피파 회장도 있고 멕시코 공직자 이름도 있고..
스폰서 기업주의 이름도 있고 뭐 그런식입니다.
아즈테카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기로 한 세 구단은 클럽 아메리카, 아틀란테, 네칵사!!!
참고로 아틀란테는 현재 깐꾼으로 연고지를 이전했고, 네칵사는 아과스깔리엔떼스(온천)시로 연고 이전!!
이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득점한 선수의 이름입니다.
멕시코 월드컵 즈음에 기록한 멋진 득점을 했다는 기록 인가 봅니다.
친숙한 이름이 나오죠?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의 신의 손 말고 장거리 드리블 후 기록한 득점!!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독일을 꺾고 결승에 올라갔던 경기 결과를 현판으로 남겼습니다.
아즈테카 경기장에서 2017년 4월 12일 1000번째 경기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입니다.
아메리카의 레전드 선수 이름을 경기장 공식 터널에 부여했습니다. 번호 대신 이름으로 부르더군요...
아즈테카 경기장 내부로 들어가면 나오는 호비뉴 사인판 입니다.
여기에는 펠레의 이름을 바닥에 새겨놨습니다.
기자회견 장입니다. 라커룸 입구 바로 앞 경사로에 (펠레 이름 있는 판 앞)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운데서 찍었습니다. 스폰서 댑따 많습니다.
특히 이 중에서 코카콜라와 나이키가 아메리카의 중요 스폰서 입니다!
아메리카의 상징인 독수리 그림입니다.
클럽 아메리카 구단의 라커룸 입구입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리겠습니다. 나중에 또 올리겠습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면 아는 범위 안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