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말씀 드렸다시피 감독 교체는 찬성합니다.
다만, 감독 교체에 많은 문제점이 덮여서는 안된다는 입장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감독 교체를 또 다른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인,
목적성 위치의 사람들의 주장도 경계합니다.
클린스만이 축구 감독으로서 역량이 부족하거나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 하는 주장이어야지 사람 자체를 폄하하는 생각이나 주장도 없어야 합니다.
그를 설득하거나 이후 척을지거나 악감정을 가질 필요도 없죠.
위약금 문제도 있고, 향후 얼마든지 한국 축구를 위해 교류할만한 인물입니다.
이왕 위약금을 주는거라면 원만히 해결 해야하고,
축구 협회의 엠버서더로 위촉 한다던지 어느 역할을 맞겨도 됩니다.
무슨 감독 교체에 이리 악담들을 늘어 놓는지 이해가 힘듭니다.
얼마든지 클린스만을 지혜롭게 쓸 방안은 많을겁니다.
인사에 있어서 용단을 내림에 채용과 해직에 명분이 있어야하고,
서로 좋은 관계를 맺어야 다음 후계에도 신뢰를 받습니다.
과도한 인격까지 부정하고 폄훼하는 발언은 자제합시다.
그런분들 때문에 나는 여기서 글을 올려도 텀을 두었다가 지웁니다.
매일 글쓰시는 여러분만 있는게 아니라
게시판은 눈으로만 보시고 가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자신의 주장과 글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신다면,
관계자나 전문가등 누가 와서 보더라도 멋진 곳이라야
대중에게 더 큰 신뢰와 설득력의 파급이있겠죠.
클린스만은 범죄자나 잠재적 우리의 적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 국가대표 축구 감독으로서 맞는 능력이 부족할 뿐,
그가 세계 축구 시장에서 좋게 평가받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인간으로서도 나쁜 사람으로 평가받는 사람도 아닌것 같구요.
나와 우리와 다르다고 적이나 윈수를 대하듯 하는건 병폐이고
북한에서 세뇌받은 인민들이 남한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자중하고 자애로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