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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09 13:03
[정보] 월드컵 16강진출, 자국인 감독만 성공했다. 한국제외
 글쓴이 : 난민이라해
조회 : 490  


2022 월드컵
한국 제외시 외국인 감독이 맡은 팀 모두 16강 진출 실패!!
1982년부터 40년이상 결승에 진출한 국가들 전부 자국인 감독이 맡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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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컨대장 24-02-09 13:06
   
ㅋ 결승에 진출할만한 나라에서 타국 감독을 쓸 일이 있겠나?????
     
난민이라해 24-02-09 13:08
   
문제는 이번 월드컵에는 16강 진출에 성공한 감독들도 벤투 제외시
모두 내국인 감독들이라는거죠^^
          
중용이형 24-02-09 13:17
   
클린스만도 외국인입니다. 클린스만 한국인 취급 기분 나빠요!! 태클은 아니고 빠뜨리셔서..
               
난민이라해 24-02-09 13:24
   
월드컵 16강 진출 성공에 클린스만이 왜 들어가요?
                    
중용이형 24-02-09 13:27
   
이번 아시안컵 얘긴 줄 알았어요. 쏘리
중용이형 24-02-09 13:06
   
일단 외국인 감독 선임 자체가 소위 말하는 축구선진국급 팀에서는 자주 있는 일도 아니라. 보통 축구 후달리는 나라들이 외국인 감독도 써보면서 발전의 계기로 삼는 것이라 큰 의미가 있는 통계는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반대로 얘기하면 자국 감독 쓴 팀이 우승 못 할 가능성이 우승 가능성 보다 몇 백배는 높을 겁니다. 우승은 한 팀이고 죄다 탈락하니까.
     
난민이라해 24-02-09 13:11
   
히딩크처럼 명장 데려오면 성공할수 있다고 보지만..
월드컵 개최 특수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고액 연봉 줘가면서 데려올 형편도 못되고
무능한 축협이 원석 고르듯 발굴해내서 좋은 유망주 감독을 뽑아올 유능한 집단이 아니라는거죠..

이름값만 밝히는 무능한 축협에서 제한된 금액으로 좋은 외국인 감독 선임할 확률이 지극히 낮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 온 외국인 감독들은 모두 2~3번이상 실패했던 감독들이고
아시아 변방에나 오는 실패한 감독은 성공확률이 매우 낮죠
          
중용이형 24-02-09 13:15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제 생각해도 우리가 반드시 지도자를 외국에서 수입해와야만 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우승 가능성을 더 높이고 전력 강화에도 반드시 더 도움이 되는 길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단지 효율적이겠죠.

힘들게 외국 인재를 검토하고 알아보고 그 사람이 한국에 적응하길 기대하는 것 보다 이미 한국 생활이나 문화에 적응할 필요 조차 없는 잘 아는 한국 지도자 중에서 검토하는 게 어떻게 생각해도 효율적이죠.

아무튼 저런 통계는 내국인이여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는데 아무 상관도 없다고 생각해요. 생각해 보세요. 양궁 같은 경우 우리는 당연히 한국 감독 쓰고 우승도 많이 했지만 성적 상위권팀 뒤저보면 한국 지도자들이 많은데 그 나라는 자국 감독 안 써서 우승 못 하고 우리는 자국 감독을 써서 우승한 건 아니잖아요. 애초에 양궁 원탑이 한국이라 벌어진 일이죠.

저런 통계를 말씀하신 주장에 활용하려는 건 좀 잘못된 것 같단 얘기에요.
               
난민이라해 24-02-09 13:21
   
양궁은 선발 과정을 거친 몇명의 특출난 재능의 선수들만 잘 지도하면 되지만..
축구는 국내 프로리그 1부 2부리그에 셀수도 없이 많은 선수들을
모두 빠삭하게 잘 아는 감독이 맡아야 선수 선발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죠..

유능한 선수에 한정해서 몇경기 보고 판단하는게 아닌
수년간 오랫동안 관찰했던 내국인 감독들이 훨씬 유리 합니다.

언어 소통 문제와 문화적인 면에서 유리하고 애국적으로 열심히 일한 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막말로 한국에 온 외국인 감독들 히딩크 제외시
전부 1~2개씩 단점이 명확해서 유럽팀에서 불러주지도 않아 변방으로 밀려서 온 감독들 입니다.
지금까지 막대한 고액연봉을 지급한 특수한 히딩크 제외시..
외국인 감독 선임후 성공 확률은 12.5% 입니다. 벤투가 유일했죠
                    
중용이형 24-02-09 13:26
   
아. 그러니까 저 통계가 진짜로 국내 감독이 당연히 더 좋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라는 말씀이신거에요?
                         
난민이라해 24-02-09 13:29
   
국내 감독이 더 좋다는걸 증명할 자료가 아니라..^^
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 지도자들을 발전시켜야지 우리 축구도 미래가 있습니다.
언제까지 실패하고 무능한 외국인 감독들에게 기댈건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 우승한 국가들 모두 자국인 감독과 지도자들을 키워서 성공했구요.
                         
중용이형 24-02-09 13:33
   
무능한 외국인 감독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무능한 감독 밖에 선임 못하는 협회의 무능을 우려해야겠죠. 우리가 언제 무능한 외국인 감독에 의존하려 했나요. 협회가 그런 감독을 앉히거나 어쩌면 멀쩡했을 감독도 무능하게 만들어 버린거지. 이건 내국인, 외국인을 안 가렸어요.
                         
난민이라해 24-02-09 13:36
   
그런 축협에게 한정적인 연봉으로..
괜찮고 유능한 외국인 감독 선임을 기대하는게 더 어렵다고 보지만
무능해서 그렇게 열심히 일할 집단도 아니고 이름값만 밝히는 놈들이 축협이잖아요^^
외국인, 내국인 감독 선임할때 전부 무능한데는 동의 합니다.
중용이형 24-02-09 13:23
   
그리고 대중적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호했던 가장 큰 이유는 실력이 아니라 협회에 대한 불신으로 그나마 외국인 감독이면, 외국에서 명성 쌓은 감독이면 협회가 수족 처럼 부리지 못 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인 이유가 가장 큽니다. 그러니 협회가 신뢰를 얻는 것이 선행되여야 할 문제입니다.

예전부터 어디 거지 같은 외국인 감독 대충 선임해놓고 '봤지? 이래도 외국인 감독 선호할래? 한국에도 능력있는 감독 많지 않아?' 이 ㅈㄹ 하는게 협회였어요. 국내에도 좋은 감독 많다(있다)는 말 틀린 말은 아닌데...

협회가 먼저 신뢰를 얻어야죠.
     
난민이라해 24-02-09 13:27
   
선수 선발등에 입김을 불어 넣는 사건들이 있긴 했죠^^
이건 내부적으로 앞으로 고쳐 나가야 할게 맞지만..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다 보면 끝도 없다고 판단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16강진출한 여러 국가중에 우리보다 비리의 온상으로 얼룩진
한심한 나라들이 많거든요.. 유능한 국내파 감독을 선임하는것과 동시에..
협회가 선수 선발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독에게 힘을 몰아주도록 투명해져야 합니다.
          
중용이형 24-02-09 13:30
   
아니 그러니까 제 말씀은 애초에 국내 감독 실력 부족 때문에 외국인 감독 선호 현상이 생긴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그러니 '국내 감독도 실력 좋다' 나 '외국인 감독 무용론' 같은 것은 외국인 감독 선호 현상을 설득 할 수 있는 주장이 아니라는 거에요.

문제는 신뢰를 잃은 협회 때문이라는 거고요. 당연히 님 말씀대로 협회가 잘 운영되면 감독 국적은 당연히 상관없고, 원래 감독은 국적의 문제는 아니어야 정상이죠. 그게 안되니까 불신했던 거고요.

지금 이 사태를 보고도 협회를 신뢰하자는 말을 누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겟어요. 당연히 힘들죠.
               
난민이라해 24-02-09 13:34
   
제가 이 자료를 올린 목적은 내국인 감독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올린게 아니고

외국인 감독 선임에 대해 너무 환상을 품고 있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올린 측면이 있습니다.
국적의 문제를 떠나서.. 협회가 현재 불투명하고 비정상적인 이익 집단인건 맞습니다.
김선우 24-02-09 14:53
   
그런데도 클린스만은 보통 감독이라고 주장 ㅋ
     
난민이라해 24-02-09 14:56
   
클린스만은 김선우님이 좋아했죠^^
전 클린스만 부임할때부터 비판했던 사람 입니다.
김선우 24-02-09 14:59
   
또 거짓말 ㅋ
     
난민이라해 24-02-09 15:00
   
댁이 먼저 거짓말하길래 똑같이 돌려줬습니다.
거짓말 쟁이 김선우님.. ^^ 똑같이 당하니 쌤통입니다.
김선우 24-02-09 15:10
   
벤투도 평범한 감독이라고한 주제에 ㅋ
pasa 24-02-09 15:53
   
월드컵 16강은 축구강국에게도 쉬운 것만은 아니죠.
하물며 상대적 약팀에게는 엄청난 성과입니다.
그래서 조추첨도 중요한 요소고, 조별리그에서 강팀끼리 속한 소위 말하는 죽음의 조도 나오는 것이죠.
이러한  16강에 진출한 국가의 감독들이 국내감독이라는 것은 상당히 유의미한 자료네요.
남미와 유럽같은 선진축구강국이야 그렇다 쳐도,
미국이나 아프리카 팀인 튀니지,  세네갈, 카메룬도 국내감독이었군요.

단, 포르투갈 감독은 스패니쉬입니다.
viduka 24-02-09 18:10
   
16강 진출팀 중 한국만 외국인 감독이었군요 ㅎ 오~난민님 이건 몰랐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