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두재 폼이 안 좋죠.

1월달 올대예선부터 계속 불려다녔으니 지칠만하죠.

원두재뿐 아니라 정승현도 그렇고 국대 다녀오고, 자가격리 하느라 그럴겁니다

솔직히 원두재 같은 타입은 센스가 떨어지면
실제 미드필드 싸움에서 크게 도움이 안됨.

전 기성용 정도 안되면
저런 정적인 수비형 미들 쓰는것 자체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서울이 오스마르 있는데 기성용 영입한 것도 갸웃거릴 만한 이야기지만
김원식 까지..
서울이 망한 이유는 결국 미들인데 이걸..ㅎ

원두재가 그나마 젊은 선수중에 괜찮은 정적인 스타일의 수비형 미들중 한명이지만
이런 타입은 컨디션 여하, 그리고 미들 조합에 따라서 경기력 들쭉날쭉 할 확률 높아요.

요코하마와 울산이 붙었을 때 원두재라는 선수가 수비형 미들로 나온다면
과연 미드필드 싸움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
전 별 도움 없을거라 보거든요.
오히려 선수 한명 미들에서 마이너스지.

울산은 신진호 같은 타입의 선수가 미들에 더 많아야 함.
뭐 아직 한국 감독들은 미드필드 싸움에 대한 미들 조합을 정립 중이라고 보고 있음.

덕분에 K리그가 프로토에서 고배당으로 적중할 경기들이 많이 나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