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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7 09:52
[잡담] 이번 토트넘 리버풀 전 보고 느낀 점
 글쓴이 : 블루올인
조회 : 977  

토트넘은 다른 건 모르겠고 딱 한 가지가 아쉬웠음.

수비에서 공격 전환으로 나가는 패스가 마음에 안 들었음.

수비에서 공격 전환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먼저 최종 수비라인에서 바로 전방으로 롱볼 공격 전환,

이에 필요한 능력이 시야와 정확한 킥력. 알더베이트는 수비력도 좋고 미들과의 연계도 잘하지만 전방으로 바로 뿌려주는 롱볼은 의문임. 능력은 있는데 안 하는 건지 잘 안 보임. 다이어는 수비도 불안하고 롱볼이 개발. 여러번 시도하기는 하는데 한 번도 제대로 들어간 적이 없음.

두 번째 방법은 최종 수비 -> 미들 -> 혹은 센터백 -> 양쪽 윙백 -> 다시 미들과 연계 이런 식으로 공격 하는 방법이 있는데 여기서 미들이 중요한 건 볼 간수 능력하고 시야, 패스의 정확도임.

이 세가지를 고루 갖춘 수미가 필요함. 전성기의 기성용이 딱 그 자리임.

최종 수비에서 전성기 홍명보 + 미들 기성용 , 딱 이 두 자리만 채우면 지금 토트넘은 우승각으로 생각함.

뭐 약간 국뽕 스타일로 바라본 시각임을 밝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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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death 20-12-17 09:58
   
미들 좋은자원 한명 영입해도 받쳐주는 선수들이
수준미달이라 그것또한 역부족임
2-3명 갈지않는한 어려워보임
검군 20-12-17 10:04
   
홍명보 가성용의수준으로는 지금 리버풀에 어림도 없음..이게 현실...
carlitos36 20-12-17 10:16
   
다이어는 최종수비라인에서 패스를 하면 안되는 수준의 선수임
근데 자세히 보면 상대선수들이 다이어쪽만 압빅을 안함
일부러 유도하는거 같음
     
건달 20-12-17 14:0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리버풀 전방압박이 좋았어요.
특히 키가 되는 선수들이 공을 편하게 못 잡도록 막아섰죠.
그러다 보니 다이어 같은 애들이 롱 패스를 하게 됨...
어차피 모든 선수를 전방 압박하긴 힘들고 1차 압박 후에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 다이어 보단 토비를 막아서고 다이어가 전진 패스 시도 -> 망
토비의 롱볼 전략은 포체때부터 쓰던 거라 그걸 그냥 두는 감독은 이제 없다고 봐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