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0-12-17 12:22
[잡담] 오늘 토트넘에서 아쉬운 세가지...
 글쓴이 : 코이1004
조회 : 601  

오히려 눈에 띄는 많은 찬스가 세차례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지만 다행히(?) 흥민이 나오고 난 다음에 결승골이 터져서 덜 억울한 경기-새벽에 일어나서 본게-였다고나 할까요...
암튼 보면서 느꼈던 아쉬움을 써보겠습니다.

첫째, 손흥민 첫골후에 세트피스에서 흥민이가 차려고 페이크 시도후 앞으로 달려갔을때 로셀소가 센터로 띄울게 아니라 달리는 흥민이 쪽으로 줬으면 또 흥민각으로 한골 더 넣지 않았을까 하는 점

둘째, 벨바인이 좀 더 내려앉아 즉, 흥민이나 케인보다 더 낮은 위치에서 수비에 조금 더 치중했다면 더 높은 위치에 있을 흥민이나 케인이 치달을 하거나 기회가 더 나오게 되고, 또 토트넘이 수비적인 운영이라 공격 기회도 그리 많지 않은데 유효슈팅의 기회라면 더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주어졌지 않았을까 하는 점

셋째, 감독의 전술이 너무 뻔한감이 있는게 문제인데 결국 수비적으로 내려앉아 점유율을 포기하고 역습 찬스를 노리면서 기회를 노리는데 오늘 같은 좌우 중앙 미드필더까지 액티브한 리버풀을 상대할때는 수비적으로 대하더라도 체력 소진이 많다고 했는데, 결국 후반 30분 정도 부터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리버풀도 체력이 떨어지는게 보이면서 집중력 저하가 보였죠. 차라리 은돔이나 알리를 기용해서 좀더 공격적인 축구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드는 경기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코이1004 20-12-17 13:10
   
근데 의외로 어제 오리에가 수비수로서 면목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모우라도 교체멤버로서 파이팅을 보여주는거 같아 괜찮았는데,

벨바랑 다이어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