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0-12-18 01:27
[잡담] 올시즌 손흥민 활약은
 글쓴이 : OOO장관
조회 : 1,080  

무리뉴 전술이 버스라고 욕하지만 포치시절  알리 ... 데스크 시절에도 4명이 공존하면서 유기적으로 
움직였지만 지금 손흥민이 윙과 세컨스트라이커 자리를 오고가면서 심지어 케인패스까지 
지원받으니... 그당시 알리는 박스 중앙으로 침투 하고 그로인해 손흥민은 윙과 윙백에서만 머물며 
제한적인 움직임에 공포가 적었던거임 케인알리 둘다 잉글출신 에릭센은 터줏대감 
오히려 수비로 내려앉아도 공격에서는 거의 날두처럼 풀어놓는 무리뉴때문에 손흥민 기량을 제대로 보여
주는듯 포치시절 아무리잘해도 케인조연 현재 무리뉴 잘하는넘이 잘하는거해~ 라고 밀어주는감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Gdee 20-12-18 01:36
   
손에게 무슨 지금 프리롤이 있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손이 지금 스프린트 원샷원킬 하는 것이 차라리 기적인데...

무리뉴가 바라는 것은 앞에서 체킹 하고 뒤에서 오버래핑 들어오면 자리 메꾸러 백업하고, 심지어 롤백 하고...

그러다가 딱 하나 찔러주면, 경기당 딱 한 두 번 있는 찬스에서 넣고, 다시 자기 자리 가서 전방 체크하고 하는 것인데요...

호날두 같은 프리롤과는 차이가 크죠. 보통 그런 프리롤은 자기 진영에서 잡기면 하면 자신에게 올 것을 기대해 뛰고 롤백도 없죠. 자기 판단이죠.
     
Gdee 20-12-18 01:38
   
차라리 프리롤이라고 하면, 포체 시절의 케인이죠.

교체 없고, 부상 없으면 벤치 없고, 당연히 명단제외 없고, 수비가담 없고, 아무리 전형적인 센터 포워드 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자기가 원하면 킥은 다 자기가 차고, 문전 가까이에서는 항상 자기에게 볼이 와서 들어가든 말든 자기가 마무리 하고...

좌우, 센터 자기 자리 없고...
헤낭로디 20-12-18 01:39
   
뭔소리를 하는거지...

그당시 DESK 라인 보긴했어요?

손흥민이 경기당 3개이상은 때렸음

DESK 라인 무한 스위칭이고 마무리는 손흥민 케인이 담당했고

그당시 공포가 적었던건 손흥민 결정력이 아쉬운 부분이 많았음

아마 지금의 결정력으로 그떄당시 DESK라인이 가동되었으면 지금 리그 씹어머고 있었을것임
     
OOO장관 20-12-18 01:44
   
손흥민이 대부분 그당시 선수들을 소몰이하면서 본인이 때리는 슛팅이 많았지 지금처럼 패스가 손흥민한테 몰리는 상황은 아니었죠 그리고 케인이 그당시 내려앉아서 패스했나요? 오로지 전방에 박혀서 골만 넣고 골만 노렸죠 지금의 케인과는 정반대입니다 다만 무리뉴가 선수비 역습이라 패스줄기가 손흥민에게 가도 그저 한두번찬스라고 느끼는거지 애초에 포체티노는 잘해도 70-80분이면 무조건 교체아웃 시켰습니다. 알리 에릭센 케인의 거의 풀타임 케인은 고정원탑 풀타임 뭘모르시네 알리가 중앙 세컨스트라이커 포지션서면 어찌되는지..
          
헤낭로디 20-12-18 01:48
   
케인이 이번시즌에만 그런 플레이 한거 아닙니다...

애초에 DESK라인때도 그런 플레이를 보여줬어요 그런걸 하나도 못하다가

갑자기 할수는 없는거지요 그때랑 다른것은 손흥민이 미친결정력으로 족족

다 꽂아버려서 어시가 엄청 쌓였고, 그리고 그런 플레이의 빈도가 높아졌다는것임
     
쌈바클럽 20-12-18 01:47
   
지금이 차면 들어가는 수준이라 그렇지 예전에도 손흥민 결정력이 아쉬운 부분이 많지 않았음. 경기당 3개를 때린다고 치면 2~3 경기에는 한 골씩 넣어주던 선수였으니 6개~9개 슈팅당 한골은 반드시 넣어주던 결정력이고 이 정도만해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음.
          
헤낭로디 20-12-18 01:52
   
그 당시 결정력이 세계 최고 수준 절대 아니였습니다.

평균수준이였죠
               
쌈바클럽 20-12-18 02:15
   
평균 개높네요. 올시즌 살라 32번 슛 11골(PK골이 5골인가?) 케인 37번 슈팅 9득점(PK골 몇개였는지 기억이..) 마네 29 슈팅 4득점 등등등

평균은 뭘 보고 내는거에요?
               
쌈바클럽 20-12-18 02:21
   
지난시즌은 살라 131슈팅 19골임.

스털링 100 슈팅 20골 슈팅당 골수가 비교적 많지만...81슈팅 11골 넣은 손흥민이 평균이면 그건 그냥 세계 탑급사이에서의 평균이겠죠.

그리고 이건 XG 뭐 그런거 없이 단순하게 슈팅당 득점을 기준으로 결정력 얘기하느라 그런거고 XG까지 살펴보면 손흥민이 결정력 탑 먹은게 올시즌이 아니에요.

XG 기대득점? 기준으로는 지난 5년 누계 결정력이 손흥민 세계(유럽)1위에요.
killdeath 20-12-18 01:46
   
이런사람이 아직도 있네
수비하다 체력 다빠지는거 안보이나보네
공격기회가 얼마나 줄어든지 알고는있음?
골수가 많은건 전성기 절정의 감각때문이지
지금 감각이면 포치시절 20골은 박았음
슈팅기회 1회가 말이된다고 그걸 감싸고있는거임???
매경기 슈팅기회 3회를 못넘는데
먼 프리롤 타령임? 좆빠지게 수비만 하는 축구인데
망상도 정도껏해야 이해라도 해주지
Gdee 20-12-18 01:51
   
그냥 쉽게 말할게요. 손흥민이 사실 수비력이 좋지는 않아요. 그런데도 현지에서도 손흥민 수비 체킹을 칭찬하고 헌신한다고 하는 것이, 뒤에서 윙백이든 누구든 오버래핑 들어오면 같이 스프린트 하고, 심지어 자리 내주고 공간 확보하고, 또 거기에 턴오버 되면 롤백 까지 하고 있다고요.

그냥 다른 팀 전형적인 공격형 윙어들을 보세요. 살라든 마네든 누구든 걔네는 힘들면 롤백 안 합니다. 걸어가죠. 그 자리는 당연히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와 윙백이 가서 지킵니다.

손은 거기다가 케인 보다 더 체력소모가 심하죠. 아마 EPL이 아니라 전체 다 보아도 한 게임에 저렇게 많이 스프린트 하는 선수가 또 있을까 싶죠. 그런데 그래봤자 기회는 한 두 번이죠. 이것을 기적적으로 넣고 있으니까 이게 뭔가 되는 줄 아는데, 그것은 무리뉴의 관점이죠. 손흥민의 관점으로 보면, 이것은 뭐 선수생활 최전성기에 노가다 하고 있는거죠.
제프리 20-12-18 01:55
   
현재 손흥민 활약이 무리뉴 전술땜에 그렇다는건 진심 동의못합니다 애초에 슛팅 23개에 11골인데 걍 경기내내 수비 ㅈㄴ게 하다가 경기당 슛팅 한개씩 때리는게 들어가는 수준이에요 그냥 포치때랑 다른건 손흥민 기량이 절정에 다다른거일뿐이지 무리뉴전술때문에 그런게 아니죠 손흥민이 무리뉴빨 받는게 아니라 무리뉴가 손흥민빨 받고있는겁니다
월하정인 20-12-18 02:05
   
레알마드리드때랑 비슷하죠.

무리뉴의 부임 초기만해도 사실 알리 살린다고
손흥민이 윙백으로 수비만 하느라 굉장히 공격적재능이 낭비됬었음.

그런데 알리가 영 신통치 않으니 손흥민과 케인을 집중적으로하여
수비우선기반에 어택커 전술은 무리뉴의 주전술 중 하나죠.

케인은 포체티노시절 완전 득점에만 집중하는 포쳐형이였는데
사실 케인은 유소년시절부터 지금 무리뉴가 시키는 수비라인이나
중원 깊숙한곳까지 내려와 볼 뿌려주고 패스넣어주는 역할까지 해주는
만능형플레이어 였음.

그걸 무리뉴가 다시 캐치해서 케인을 기용하고 있죠.
케인이 내려오면 그 빈공간을 손흥민이 뛰어나가서 골결정
그래서 케인이 쭉 내려오면 상대팀들이 강하게 붙어서
케인이 패스를 못뿌리게 강하게 압박하고 있죠.

이걸 분산시켜줄 강한 공격자원이 더 있어야하는데
손흥민 케인 말고는 이 역할과 부담을 분산시킬 선수가
없는게 토트넘의 큰 문제.

사우스햄튼점 4골도 케인의 중원깊숙히 내려와 찔러주는 패스에서
나온 득점이고 웨스트햄전도 케인의 기가막힌 공간 패스에서 나왔죠.

맨유전 킬패스도 그렇구요.
그리고 무리뉴가 맨시티전 같은 경우도
오른쪽 카일워커랑 손흥민을 대치시키지않기 위해
오른쪽자리에 출전시켰죠.

이 과정도 잘보면 케인이 쭉 내려와 플레이하다보니
맨시티 수비가 거기에 끌려나오는 과정에서
공간이 생김.

첼시전이나 리버풀전도 무리뉴가 전술준비는 잘했음.
리버풀전도 은돔말고 로셀소 선발시켰는데
로셀소키패스로 손흥민 골까지 나왔구요.

명장은 명장임.
손흥민을 진짜 레알마드리드시절 호날두 비슷하게 쓰는중
그땐 마드리드에 외질이 있었는데 토트넘에는 그런 선수가 없다는게 참 아쉽

그리고 지금 감각이면 포치시절 손흥민이 20골 박았다는 분도 계시는데
포체티노와 손흥민이 무려 5시즌이나 함께함.
그런데 리그 20골 언저리까지 간적은 없었음.

왜냐하면 그 당시 손흥민은 측면에서 크랙을 하거나
왼쪽측면에 크게 벌려져 있는 윙어 윙포워드였으니깐요.

그런데 무리뉴 체재하에 급격하게 득점력이 올라간건
무리뉴가 손흥민과 케인을 장단점을 알고 사용하기있기때문임.

포체티노 시절 못한걸 무리뉴때는 하고있다는건
무리뉴가 손흥민케인을 잘 사용하고 있다는거임 걍
if 만약에 놀이는 할 필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