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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11 02:03
[잡담] 외발잡이의 한계! 스털링
 글쓴이 : 등불이어라
조회 : 2,263  

지금 덕배가 주는 패스타이밍도 한템포 살짝 늦추면서 
스털링 스프린트 타이밍에 진짜 잘맞춰 줬는데

생각보다 스털링 추진력도 별로였고
반다이크가 왼쪽은 그냥 비워두고 스털링 오른발각 쪽만 막으면서 압박하니
스털링 암것도 못함 ㅋㅋ

흥민이 였으면 시저스후 왼발도 가능하고 또 자주그러니
저렇게 반다이크가 대놓고 오른쪽만 막지 못할테고 저런상황 오기전에 쭉 치고나가서
벌써 슛팅 햇을듯.

스털링도 빠르다고 하는데 흥민이 쭉쭉 나갈때에 비하면 뭔가 느린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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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긋 22-04-11 02:08
   
흥민이 일대일에서 결정력 좋은게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거겠죠?

골키퍼 움직임을 농락하듯 흔들어대며 타이밍을 뺏어버리는거 같더라구요.

워낙 구석으로 잘 차기도 하지만요 ㅎㅎ
     
영원히같이 22-04-11 02:10
   
흔히들 말하는 약발이 다들 있는데 흥민이는 양발잡이라 없죠 ㅎㅎ
     
이젠 22-04-11 08:58
   
양발잡이 + 이를 완벽히 활용할 수 있도록 톱스피드에서 판단이 엄청 빠릅니다.
1:1에서 오른발로 니어, 파, 왼발로 니어, 파 X 각각 위, 아래 등 (실제론 더 복잡하지만) 8개 정도의 선택지를 그때그때 순식간에 유리한 상황으로 차버리니 키퍼는 거의 페널티킥 막는 이상의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고속플레이 상태에서 상대편 수비나 키퍼가 생각이 못쫓아 오는데 손흥민은 진짜 굉장히 복잡한 플레이를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