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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28 07:04
[잡담] 오늘 조규성 , 흥민 경기보면서 확신감이 생김
 글쓴이 : 축구매냐
조회 : 4,119  

그냥 국대도 흥민이 TOP이여야한다는걸,,
흥민이도 골외 연계, 전방압박등 강력해서
단지 헤드 하나만을 보고 조규성 TOP세우기엔 그러함

무엇보다 지금 한국 2선 미들라인[황희찬.이재성,이강인.홍현석,정우영]이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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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이형 23-10-28 07:06
   
공감합니다. 애초에 손흥민과 많은 부분이 겹치는 만능형인 황의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쓰기 어려워진 느낌이지만 조규성 같은 경우는 다른 옵션으로 존재 가치는 충분해서 스쿼드에는 두되 메인 전술은 손톱을 가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강한 전력 같긴 해요
난민이라해 23-10-28 07:06
   
토트넘은 하프스페이스 공략후 컷백이 많은데..
대표팀은 이런 세부 전술이 없고 선수능력에 맡기는 느낌인게 단점이긴 하죠..
아시안컵에서는 상대팀이 대부분 라인을 내린 밀집수비 약팀들이 많을것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능력으로 2대1 패스 등으로 알아서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한다면 뭐..
그것도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포스테코전술에 더 흥민이가 날라 다니는점은 있네요
도덕경 23-10-28 07:06
   
일단 조규성은 히샬리송 이상의 기본기 미달인데
우리 눈에 찰 수가 없는 현실
진지하게 손톱도 고려해볼만 함
축구매냐님 말대로 우리 미들라인이 너무 좋으니까
     
축구매냐 23-10-28 07:08
   
흥민 은퇴할때쯤 대형 스트라이커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중용이형 23-10-28 07:09
   
차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대략 5~6년 정도의 시간이 남은 듯 그때까지 유력한 선수 등장 안하면 그냥 30대 황희찬의 황톱해야 할 듯
     
드라마틱 23-10-28 08:30
   
조규성은 헤딩다따주는게 있어서 쓸데는 많음 어찌됐든 풀타임뛰는건 공중볼이랑 압박 연계때문이라 조규성이 궂은 일 다하면 손흥민이 골넣는 구조일듯
빨간단무지 23-10-28 07:08
   
라인브레이킹 가능한 빠른 윙어나 메디슨처럼 어그로 끌어주면서 공간 만드는 선수 한명만 있으면 ㄹㅇ 손톱 쌉 가능인데 ...
무릎 그나마 괜찮을 때 박지성이랑 미친개 시절 이청용이 그립네요
KNVB 23-10-28 08:15
   
현대 축구에서는 양사이드의 코너킥 라인 안쪽으로 파고 들어오는 돌파 이후, 컷백으로 받아먹는게 가장 쉬운 득점루트죠. 이걸 잘 하려면 양쪽에 윙백이 오버래핑해서 올라와서 공격 가담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시안게임이 쉽게 풀린 이유가 오른쪽 윙백 황재원이 이걸 잘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파리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공격적인 윙백 하키미랑 같이 뛰니까 상대 수비가 분산되기 때문에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기 쉽듯이요.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활용하려면, 한국 국대의 양 윙백의 공격 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손흥민이 공중으로 띄우는 크로스에 헤딩으로 골을 넣는 유형은 아니고, 컷백을 잘라먹는 유형이라서요.
제로니모 23-10-28 08:33
   
맞음.

우리 대표의 최전방 스트라잌 자원보다 2선 윙어나 공미 자원이 넘쳐나는 상황서 손흥민 왼측면 자리에 설 수 있는 자원이 황희찬 등 많으니 아깝징.

애매한 톱자리에 확실한 손을 세우고 최근 왼측면서 진짜 잘나가는 희찬이 세우면 유럽 빅리그 선발급 선수 후보로 안보내도 되니깐..
어미새 23-10-29 10:35
   
그런데 조규성의 활용 가치는 지난 월드컵 가나전만 봐도 충분합니다.

애초에 조규성이 해리 케인처럼 이것 저것 다 해주길 바라면 부족하게 보이겠지만

조규성은 뚝배기와 등딱이라는, 손흥민이 갖추지 못한 딱 그 두 개가 주특기라는 점에서
스트라이커로서의 존재 가치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클린스만은 4-4-2를 계속 쓸 것 같기는 하지만 손흥민이 만능키는 분명히 아닌 만큼 조규성이 필요한 순간이 분명히 있음.

조규성 뚝배기 두 방 아니었으면 우리 월드컵 예선 탈락이었어요.
축구게시판 23-10-29 22:48
   
공감합니다. 조규성도 황의조도 버리기 참 아까운 선수들이지만 흥민이 살리려면 버리는 수밖에 없어요.
흥민이 서브로 써야한다고 봅니다. 흥민이 톱 넣고 그 뒤 2선라인들이 우리 국대의 진정한 강점이라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