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택시로도 갈수있는 거리를
베이징 경유로 1박2일 돌고돌아갔고
경기전날 도착한 상황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훈련도 제대로 못하고
북한에 있는동안 호텔에서 감금아닌 감금
먹을것도 다 뺏기고
응원단은 당연하고 취재진도 없고 대표팀 관계자도 최소화
북한도착후 대표팀 연락 불통
공항에서 수속만 3시간. 3시간동안 선수 소지품목 검사
시합에 관해 물어봐도 대답조차 제대로 안해주고
중계도 없고
시합끝나고 대표팀 선수가 부상선수 없어 천만다행이라는 시합은 처음보지만
거친플레이야 북괴실력으론 할만한게 그것밖에 없으니까 이해이해
무슨 이딴 대접이 다있는지
객관적 전력상 우리가 이겼어야 하는 경기는 맞지만
비긴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싶네요
우리나라에서 할때도 똑같이 대우하라는건 그렇고
적어도 융숭하게 잘 대해주진 않았으면 하네요.
잘해줘봐야 돌아오는건 맨날 저딴식의 행패
지지리도 못사는 세계 최빈국한테 그래도 동포라고 쌀퍼주고 기름퍼주고 공단만들어주고
그렇게 해줘도 맨날 돌아오는건 이딴식의 대우
누가 많은걸 원하나?
스포츠와 정치는 연관시키지 말고
최소 여느 국가처럼 그 비슷하게라도 따라하란말이다.
축구대표팀에게 이란원정이 지옥이라는데
알고보니 거기보다 더한 지옥이 우리 근처에 있었네요
바로 저 북쪽나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