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3-11-01 22:57
[잡담] 여자 종목은 배구고 축구고 전반적으로 스테미나가 후달림..
 글쓴이 : oppailuawaa
조회 : 892  

피지컬과 스테미나를 구분 못하는데 체력이 스테미나지.. 피지컬은 말그대로 외형이고..

배구도 리시브가 떨어져 세계대회서도 삽질한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사실 리시브가 안되는건 그만큼 지구력과 집중력이 딸려 리시브가 떨어질수 밖에 없는 거지..

지난 여름 여자 WC도 보니까 몸싸움이라는게 남축 처럼 어깨 싸움이 아니고  엉덩이 싸움이었음.. 결국 하체 싸움인데.. 뽑은 선수들도 너무 슬림해서 몸싸움에도 밀려나는 건 당연함..

그렇게 슬림하고 여리여리한 선수만 뽑을 거면  최소한 지구력이라도 좋아야지.. 

내보기에 체력장 자첼 없애버린 20년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봄..지금 중고딩 체육시간 보면 하나같이 놀고만 앉았지 체계적인 근력강화나 지구력 다지기는 볼 수가 없다는거..
그냥 체육 교육 부실이  저질 체력만 양산하는 원흉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인씨네 23-11-01 23:02
   
저출산에다가 여자애들한테 힘든 스포츠 안시킬려는 경향 때문에 머릿수 채울 인원이 없어서 자연스레 중고등 구기팀들이 해체중...5명으로 농구 뛰는 고교팀도 봤음. 교체할 선수가 없어서 전후반 내내 뜀...그 팀 다음해 해체...
사피엔스 23-11-01 23:03
   
국내리그나 아마추어팀같은 저변이 없는데
국대팀에 성과를 기대하는 것부터가 무리죠

어릴때부터 운동신경이 좀 있다하면 거친 축구보단
농구나 배구로 빠지기도하구요
사라니드 23-11-01 23:23
   
뭘 잘못 알고 계신데

피지컬은 전체인 신체점 이점 뿐만 아니라 스트렝쓰, 어질리티 등 운동능력 포함한 용어 입니다.

특이한게 북미 양놈들이 스테미너 라는 말을 잘 안쓰죠 북미 해설보면 카디오를 많이 사용해요

그리고 학교 교육 시스템 자체가 대기업에게 양질의 노예들을 공급하고

그외는 중소에서 걸러지는 구조라 그렇죠

정상적인 교육이라면 수능 같은 단판이 아니라 SAT 같이 여러번 시험 기회를 주고

특히 스포츠 클럽 활동 장려와 프롬 파티 등을 통해 어릴때 부터 남녀간 교제 역시 교육으로 보는데...

해외 명문 보딩 스쿨만 봐도 엘리트 계열 아이들이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당연하게 레슬링이나 축구, 라크로스, 조정 등 같은 스포츠 엄청 중요시 하더군요
oppailuawaa 23-11-01 23:33
   
당장 체력장 부활시키고 , 생기부에 반영 시급함..
N1ghtEast 23-11-01 23:36
   
피지컬이 자꾸 신체조건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는데
피지컬은 한마디로 신체 관련된 모든 것을 통칭하는 상위 개념이죠
신체조건 및 속도 순발력 유연성 체력 지구력 등등 신체관련 모든 것을 칭하는게 피지컬

그리고 체력장은 별 상관없어보여요
차피 엘리트 체육인데 일반학생들 체력장이 상관있을리가요
이미 중고교 입학 때부터 운동부, 일반학생 서로 나뉘어서 따로 노는데 말이죵

근대 체력장 좀 필요하다고 봄
울나라는 미성년들의 건강, 체력, 스포츠 너무 등한시함
우리때 90년대도 체력장 허접해졌다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는데
지금은 어휴;;

여틍 엘리트선수들 피지컬 문제는 걍 자금과 의지 문제라고 봅니다
더 이상 체육만의 영역이 아니라 과학 의학과 철저히 접목되어 그쪽 전문가들을 대거 끌어들여야 하고
투자도 시설도 장비로 더 많이 요구되죠

문제는 그런 면에서 신체조건이 백/흑인, 북미 유럽에 비해 뒤쳐지는 우리가 오히려 뒤쳐지고 따라가기만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피지컬 관련 훈련, 연구, 시설, 장비, 인프라, 치밀함이 저들보다 앞서도 뭣한 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