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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02 22:04
[잡담] 현재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국 유망주..
 글쓴이 : 비안테스
조회 : 1,725  

김지수(2004) - 브랜드포트   192cm의 큰 키에 83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김민재의 뒤를 이을 대형
      수비  유망주. 몸싸움이 좋고 공간 제어 능력도 뛰어나며 패스도 좋고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좋은 선수. 
      김민재와는 스타일이 차이가 있는데 스피드에서 뒤떨어지다 보니 김민재처럼 공격적인 수비보다는
      성채같이 포지션을 지키는 수비에 능함. 몸싸움은 김민재에게도 비벼볼만 한 정도. 스피드도 크게 
      뒤떨어지는 편이 아닌데 그냥 김민재가 괴물임. 스피드를 빼면 각 능력치에서 다 상위권에 가깝고
     패싱과 시야가 좋아 수미로 활용도 가능함. 단지 발재간이 평범한 게 흠인지라 가능성만 있는 듯. 

배준호(2003) - 스토크시티(epl 2부)  180cm 70kg으로 탄탄한 체격을 갖춘 미드필더로 이강인 이후의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우는 선수. 윙어도 가능함.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육각형 스타일의 선수로 패싱력,         돌파력과 더불어 피니쉬까지 장착한 괴물 미들필더. 발재간이 좋지만 간결한 연결을 선호하며 넓은 시야로     경기장을 지배하는 능력을 갖춤. 게다가 스트라이커 하기엔 피지컬이 부족하지만 어떤 각도에서도 킥을 할     수 있는 뛰어난 신체밸런스를 지녀 거의 공격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함. 김은중호의 황태자!! 


이현주(2003) - 비스바덴(분데스리가 2부)  172cm 67kg으로 키는 작은 편이지만 체격은 탄탄해서 피지컬이 
     나쁘지 않음. 리틀 황희찬. 공미, 중미가 주 포지션이지만 윙어도 가능할 정도로 빠르고 민첩하며 볼간수와
     몸싸움도 나쁘지 않은 선수. 특히 메시처럼 무게중심이 낮은 편이라 드리블 시 강점이 보이며 여러 포지션
     소화가 가능해 충분히 향후 국대에서 한 자리를 맡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선수.


김민수(2006) - 지로나fc B팀(라리가) 177cm의 키이지만 아직 성장기이기에 얼마든지 더 성장할 수 있으며
   손흥민, 이승우, 백승호, 이강인 이후 어린 시절부터 유럽에서 축구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 드리블, 속도, 슈팅까지 갖춘 이강인 + 손흥민의 장점을 모두 지닌 선수. 17세이지만 u19팀이 있는 
  지로나에서 월반하여 성인 b팀에서 뛰고 있으며 1군과 같이 훈련하고 있다고.. 손흥민이 18세 때 기록한 
  최연소 5대리그 데뷔골의 기록을 깰 수도 있는 가능성을 지닌 선수(손흥민이 얼마나 엄청난 선수인지 알 수
  있음). 아직 성장중이기에 많은 걸 보여주진 못했지만 17세의 나이에 B팀이긴 하지만 성인들과 같이 대등하게
  경기를 하고 골까지 터트린다는 건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음. 손흥민 - 이강인의 뒤를 이어 유럽
  데뷔 및 스타 플레이어 계보를 잇는 선수.(스타 플레이어 계보로는 배준호도 있지만 배준호는 이들에 비해
  비교적 늦게 유럽으로 간 편이라 제외)

 

 김용학(2003) - 포르티모넨스SC  172cm의 63kg로 비교적 작은 체구지만 빠르고 발재간이 좋은 선수. 
   볼터치가 좋고 킥 및 패스도 좋으며 테크닉과 스피드를 모두 갖춘 선수. 활동량도 좋아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 단, 현재 그 포지션에 경쟁자가 많기에 국대에서 성공할려면 보다 더 뚜렷한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아니라면 포지션 체인지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현재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수. 


 이예찬(2005) - 포르티모넨스SC  186cm의 80kg로 탄탄한 체격을 갖춘 센터백 자원. 186은 센터백에 있어
  큰 키는 아니지만 나이가 어려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으며 키에 비해 점프력이 좋아 공중권에 대한 장악력이
  굉장히 좋은 편. 발밑도 좋아 연계 능력도 좋으며 패싱 능력도 뛰어나고 수비시 라인을 지시하는 능력도
 갖춘 만능 센터백. 유사시 수미도 가능할 정도로 발재간이 좋으며 무엇보다도 수비시 상대의 공격과 공을 
 무서워하지 않는 대담성은 김민재, 이한범,  김지수의 뒤를 잇는 차세대 한국 센터백의 미래가 기대됨.
 나이를 감안하면 패싱력은 김민재보다 나을지도 모를 정도로 킥과 시야가 좋음.


 황인택(2004) - GD이스토릴 프라이아 (프리메이라 리가-포루투칼) 183cm 78kg로 센터백치고는 조금 작은
   키지만 풀백도 가능하며 비교적 희소한 왼발 풀백자원이라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운
  파워도 경쟁력 있지만 스피드 또한 굉장히 빠른 편이며 킥과 패싱도 좋은 선수로 충분히 대형 풀백으로 성장
 할 가능성을 지님.

 
 권혁규(2001) - 셀틱FC (스코티시 프리미어쉽-스코틀랜드)  190cm의 큰 신장을 지닌 한국국대에선 희소
   자원인 수미. 수미지만 공격도 능하고 큰 키와 유연성을 앞세워 부드러운 태클을 가진 양발잡이 선수.
   셀틱 3총사 중 가장 경기에 못나서고 있지만 충분히 성장한다면 경기장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고
   희귀 포지셔너인만큼 발전하게 되면 빠르게 성장이 가능함. 

 
 오현규(2001) - 셀틱FC 185cm 83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스트라이커. 뛰어난 피지컬과 돌파력 그리고 
   압박과 수비시에도 존재감을 보여주는 하드 워커형의 공격수. 저번 시즌 셀틱으로 이적 후 총 시즌 7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올시즌은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다 얼마전 마수걸이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보여줌. 

 양현준(2002) - 셀틱FC 179cm의 69kg로 위어로는 수준급의 키와 스피드 그리고 발재간을 가진 셀틱 
 삼총사의 막내. 다소 아쉬운 킥력과 부족한 득점력이 단점이긴 하지만 발재간과 스피드, 공격적으로 
 전진할려는 성향이 강하며 나이에 비해 수준급인 탈압박 능력을 지님. 국내팬들에겐 2022년 k리그와 토트넘의
 올스타전에서 토트넘 수비수들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팬들도 많음. 현재 그 때 
 보여준 능력이나 스타성에 비해 다소 부족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클래스 있는 선수인만큼 언제든 도약할   수 있는 선수. 

 
 조진호(2003) - 페네르바흐체SK에서 FK 노비 파자르(세르비아)로 임대.  169cm 67kg로 다소 작은 키를 
      지녔지만 피지컬은 약하지 않은 편. 드리블과 개인기로 공을 운반하는 유형의 선수이며 공미와 윙어,
      윙백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선수. 킥력과 패싱력도 좋아 공격시에도 공헌도가 높은 선수이며 강력한
     킥력으로 가끔씩 터트리는 중거리슛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공격력을 지님. 작은 키는 아직 나이가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무엇보다도 그 동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드리블과 개인기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모습은 이강인을 연상하게 할 정도. 김민재가 몸담아 우리에겐 익숙한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할 때 많은 기대감을 일으켰으며 지금도 착실히 성장중임. 잘 성장해 1군에 데뷔하게 되면 황인범과의
     코리안 매치도 기대되는 자원. 

 
 명세진(2001) - FK 슬로보다 우지체(세르비아 프로바리가-세르비아 2부리그) 177cm의 67kg의 체격을 지닌
 오른발 미드필더. 볼터치와 볼간수력을 비롯한 기술력이 좋으며 꽤 좋은 축구지능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
 팀은 세르비아에서 2부리그지만 최근 꾸준히 출전하며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는 중.


 이한범(2002) - FC미트윌란(덴마크 수페르리가) 190cm의 84kg로 건장한 체격을 지닌 센터백이며 양발 모두
  잘 쓰는 양발잡이. 아직은 벤치를 지키고 있지만 현재 미트윌란의 수비가 불안한만큼 곧 출전이 기대되는 
 편. 조규성과 함께 덴마크 축구리그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음. 제공권과 피지컬을 앞세운 몸싸움이 좋으며
 이를 이용해 이번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공헌함. 센터백치고 꽤 빠른 스피드와 점프력, 시야와
 빌드업 모두를 갖춘 육각형 센터백. 여러가지 능력을 고루 갖춘만큼 센터백만이 아니라 풀백이나 수미로서의
 활약도 충분히 기대되는 선수. 게다가 양발잡이인지라 왼발 센터백의 자리로 소화가 가능해 이대로 잘만 
 성장하면 대한민국 국대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자원이 되지 않을까 기대 중.


 김승빈(2000) - FC슬로바츠코(체스카 포트발로바 리가 - 체코 1부리그). 173cm의 축구선수로서는 다소
  작은 키이지만 발밑이 좋고 피니쉬도 나쁘지 않아 스트라이커도 가능함. 주포지션은 공미이지만 윙어,
 측면미들, 중미도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며 올시즌 1라운드에서 시즌 1호골을 터트려 충분히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선수. 
 
 
 박규현(2001) - SG디나모 드레스덴(독일 3부리그) 183cm의 78kg으로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레프트백
 자원.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며 아시안게임에서도 레프트백으로 뛰었지만 수미와 윙어,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 빠르고 강력하며 저돌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뛰어난 
 신체능력이 무기. 단지 그를 뒷받침할 축구지능이 부족해 부족한 전술 이해도 때문에 현재는 왼쪽 풀백 또는   윙백으로만 활용이 되는 중. 일단 수비 자원으로 분류되는 만큼 뛰어난 신체능력을 앞세워 빠르게 
 수비능력이 성장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


 서종민(2002) - SG 디나모 드레스덴(FC 바커 인스부르크 임대 - 오스트리아2부리그) 182cm 72kg의 
  탄탄한 체구를 지닌 2선 자원. 박규현과 같이 드레스덴에서 있다가 최근 오스트리아 2부리그인 바커 
 인스부르크로 임대되어 활약하던 선수. 부상으로 빠져있다가 최근 복귀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알린 선수.
 아버지인 서동원 선수가 한 때 국대였는데 부자가 대를 이어 축구를 하고 있는 축구 명문이라 할 수 있음.
 볼컨트롤, 패스, 시야 등 최전방에서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마무리 능력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현재는 공미로 활약하고 있지만 손흥민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짐
 
 
 

 
 이지한(2003) - SC 프라이부르크Ⅱ(독일 3부리그) 180cm, 72kg의 체구를 지닌 공격수.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선수로 스피드와 패싱력, 그리고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손흥민을 떠올리게 하는 선수. 심지어 체격까지   비슷함. 그기에 최근엔 수비력도 많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줌. 현재는 근육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지만 9월
 이전까진 교체로 출전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옴.

 
 홍석주(2003) - FC 빅토리아 쾰른(독일 3부리그) 187cm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을 지닌 센터 포워드로 현재
 독일 3부리그를 뛰고 있는 3총사 중 한 명. U20월드에 뽑히지 않았던 에이스 자원 중 한 명으로서 센터 
 포워드에 걸맞는 체격조건과 신체능력을 갖춘 선수. 스피드가 빼어나지 않지만 연계가 좋고 슛 발란스가 좋아
 해리 케인이 생각나는 플레이를 해준다고 보면 됨. 헤더도 뛰어나지만 신체적으로도 탄탄해 어린 나이에도
 상대에게 밀리지 않고 어시와 슛 등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특화된 선수. 애초에 어린 나이인 15세에 독일로
 갔는데 그 이유가 피지컬 축구를 배우고 싶어서라고.. 그래서 그런지 피지컬로는 독일의 성인 수비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편. 그런 피지컬을 앞세운 파괴력 높은 공격력과 어떤 자세에서도 슛을 쏘는 발란스는 굉장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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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awood 23-11-02 22:09
   
우와 유럽에서 뛰는 한국 유망주들이 바굴바굴하네요.
저번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에 일본이 지들 u-22보냈다고
졸렬한 변명을 하던데..

그렇게 따지면 우리도 이 선수들이 u-22 핵심멤버들임.

이 중 김지수는 가끔 브랜드포트 1군 서브멤버에도 있던데..
언제쯤 epl 데뷔할런지..
     
비안테스 23-11-02 22:26
   
김지수는 가진 게 많아 언제든지 데뷔 기능하다고 봅니다.
 시간이 약이죠
행힝힝 23-11-02 22:11
   
군필이나 면제 여부가 가장 큰거 같음...ㅋ
     
비안테스 23-11-02 22:27
   
셀틱 3총사의 경우 셋 다 군문제 해결한 게 정말 크죠. 진짜 한국 유망주 최대의 적은 군대인듯...
          
드라마틱 23-11-02 22:44
   
양현준은 군필아닌데요?
               
비안테스 23-11-02 23:14
   
양현준 군필아닙니다. 제가 묶어서 얘기해버렸네요.

 오현규 권혁규만 군필입니다. 셀틱 3총사중...
예도나 23-11-02 22:14
   
손흥민과 경우가 다른 것이

당시 함부르크는 중하위권팀에다, 분데스는 논이유 제한이 없어서 가능했고

지로나는 지금 성적도 좋은데 라리가 논이유가 걸려서 1부 로스터 등록이 어려움.

논이유 하나 버릴정도로 미친 능력 보여줘야 가능할까 말까..


그래서 손흥민 데뷔골 나이를 깨기가 어려운 이유이기도 함.
     
비안테스 23-11-02 22:29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깬다는 게 아니라..

 17세의 나이에 2군이지만 성인들과 경쟁하고
 1군과 같이 훈련하니 기대하는거고요


 그리고 손흥민은 진짜 괴물입니다.
          
예도나 23-11-02 22:30
   
가능성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기량이 당시 손흥민보다 몇배는 좋아야 할거라서 하는 말임.

리그에서의 팀의 위치와 리그의 특성을 고려할때, 김민수가 더 난이도가 높아서 하는 말임.
               
비안테스 23-11-02 22:31
   
맞는 말입니다.
 그래도 그 나이에 성인들과 동등하게 경쟁한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말로로로 23-11-02 22:14
   
김지수는 조급해 할 이유가 전혀 없지요.
게다가 포지션이 수비라서..
일이년은 배우는 기간, 언어 및 팀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잡아야 할듯.
     
비안테스 23-11-02 22:30
   
그죠. 적응기간이라 보면 됩니다.
 센터백에게 대화는 정말 중요한 능력인지라..
그리고 가진게 많은 선수라 언제든 도약할겁니다
난민이라해 23-11-02 22:40
   
솔직히 유망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에.. 기대는 하지 않는편이지만..

저중에 배준호, 이한범은 잘 컸으면 좋겠고..

가장 잠재력이 높은 선수는 배준호 처럼 보입니다.^^
     
비안테스 23-11-02 23:18
   
솔직히 저 선수들이 다 성공하기는 쉽지 않겠죠.

 그래도 저 선수들은 적어도 k리그에서 뛸 수준이지 않나 싶습니다.

 갠적으로 김지수 이한범 김민수 배준호 양현준 홍석주 이예찬 선수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소 국대엔 올 선수들이지 않나 싶네요
없습니다 23-11-03 01:03
   
2000년생은 유망주라기엔 나이가 넘 많음.
순대해장국 23-11-03 09:32
   
디나모 드레스덴에 서종민(2002)이 없네요.
최근 부상 복귀해서 골도 넣은 선수
     
비안테스 23-11-04 03:05
   
서종민 선수가 빠졌네요.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몇몇 누락된 선수가 있을 거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