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이니, 감독또라이니, 그라운드사정이니, 책임몰이질이니...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민재를 변호하려 하나의 경기에서 벌어진 상황을 보면 백퍼 김민재 잘못은 전혀없을 것임.
하지만, 현실에 인종차별은 존재하고, 성격지랄감독은 여전하고, 특정구단 제외 경기장 개판이고, 책임몰이 희생냥은 필요한 것임.
짜증나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이게 현실이고, 김민재에게 다가온 한경기의 시련또한 현실에서 일어난 일임.
김민재가 무슨 데뷔무대에 오른 신인 선수도 아니고,
김민재의 선수경력이 어제 경기 하나라 끝나는 것도 아님.
그냥 축구선수에게 있어 흔히 일어나는 시련중 하나일 뿐임.
뮌헨의 선수로서 언젠간 경험하게 될 일이었고, 성장을 위한 쫗은 약이 되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