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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03 11:01
[잡담] 희찬이는 아직 뭔가
 글쓴이 : 뚜비탕
조회 : 1,050  

뭔가 인자기처럼 줏어먹는다는 느낌이 강함

오프더볼좋고 피지컬좋고 다좋은데 기복이 들쑥날쑥 한거같은 느낌

고질적인 햄스트링 문제도있고

아직 한두시즌정도 더 지켜봐야 할꺼같은 느낌

물론 이번에 넣은 골은 접어서 아주 잘 넣었지만...

흥민이처럼 기복이 별로 없어야 빅클럽 이적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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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새 23-11-03 11:20
   
어차피 황희찬의 강점은 손흥민처럼 골을 결정하는 역할이기 보다는 저돌적으로 파고 들어 수비라인을 부수고
컷백을 내주거나 2선 침투로 받아 먹는 부분이다 보니 골 장면 자체가 멋지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잭 그릴리쉬같은 역할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바램...
     
다요 23-11-03 12:01
   
잭 그릴리쉬는 절대 안되는게 잭 그릴리쉬 볼 키핑은 리그 최상위 수준임.
이강인처럼 볼 끌다가 돌파나 패스하는 유형이라 황희찬하고는 거리가 멈
장베론 23-11-03 11:22
   
이번에 접고 넣은 골은 기가 막히게 잘 했지만
저돌적인 드리블 후에 판단이 좀 늦어서 슛이나 패스 할 타이밍이 늦을 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런 부분 보완해서 좀 더 살리면 포인트도 더 쌓고 개인적으로 더 바랄게 없긴 하겠는데
아 물론 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 더 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소리에요 ㅎ
일중뽕싫어 23-11-03 14:24
   
울버햄튼 같은 중하위권 팀에서 연속 골 넣으면서 팀의 패배를 막아주는 선수.. 그게 쉽게 나오는게 아닙니다.
희찬이가 골 몰아서 넣기 시작한 시점에서 부터 울버햄튼의 승무패 한번 보세요. 울버햄튼 팬들과 EPL 전문가들이
괜히 희찬이 빨아주는게 아닙니다.
다만 진짜 걱정되는건 그 희찬이의 골을 옆에서 같이 보조해 주고 본인도 골을 넣던 네투가 장기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어 사실상 희찬이가 톱에서 다시 윙으로 돌아가야 한다는거..
그리고 동시에 골 넣을수 있는 결정적인 세명의 공격수 중 희찬이와 함께 각광받던 네투가 안 나오니 희찬이의 골 찬스도 그만큼 줄어든다는게 문제라는거죠.
중하위권 팀에서는 진짜 이런 골게터 한두명만 있으면 절대 강등권으로 떨어지지 않죠.
EPL에서 상위권 팀들의 구성만 봐도 황희찬의 골 순도는 대단한 겁니다. 그게 줏어먹던 접어먹던 멋지게 먹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