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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31 04:41
[정보] "케인 일부러팔았나! SON을 더 선호" 충격! 포스테코 전술적 토트넘 비하인드...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5,447  

https://m.news.nate.com/view/20231020n26135?sect=spo&list=rank&cate=interest

'엔지 포스테코글루' 시스템에서는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이 더 적합한 스트라이커라고 '영국 언론'이 분석했다. '토트넘 핫스퍼가 포스테코글루 부임 직후 케인을 팔아버린 이유가 납득이 간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윙어에서 센터포워드로 매우 성공적으로 변신했다고 조명하며 이는 포스테코글루의 전술을 완벽히 소화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케인과 손흥민이 함께 뛰는 동안 둘의 역할은 분명했다. '케인은 스트라이커와 플레이메이커를 오갔다. 2선 낮은 곳으로 내려와 공을 직접 받아 공격 전개에 나서는 경우가 잦았다. 케인은 공을 잡으면 손흥민을 찾았다. '손흥민은 공간을 침투해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에도 이런 플레이를 선호한다.

'하지만, 토트넘 새 감독 포스테코글루의 전술과는 달랐다. 포스테코글루는 공격수가 상대 진영 깊은 곳에 머물기를 원한다. 포스테코글루는 전반적으로 라인을 올려 주도권을 쥐길 원한다. 이럴 경우 공간이 촘촘해진다. 여기서 공격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전방 공격수가 자꾸 올라가서 상대 수비수를 더 깊은 곳으로 몰아 넣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적 미드필더와 수비진 사이에 공간이 발생한다. 포스테코글루는 이곳을 활용해 전진하는 축구를 구사한다. '이는 케인보다는 손흥민이 더 잘하는 플레이. 스카이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는 그의 스트라이커가 (상대방)센터백을 달고 그 뒤에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흥미롭게도 이 시스템에서는 손흥민이 케인보다 자연스럽다.'

'이를 통해 손흥민은 플레이 메이커 제임스 메디슨에게 공간을 만들어준다. 케인은 스스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비교했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는 케인 매각설이 한창 뜨거울 때에도 '대비책은 있으며 진짜 팔리면 그때 걱정하면 될 일'이라고 대수럽지 않은 반응을 나타냈다. 케인이 떠난 후에도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다. 토트텀은 손흥민을 센터포워드로 세워 케인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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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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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23-10-31 04:41
   
스쿨즈건0 23-10-31 04:44
   
'케인이 떠난 게 낫다' 달라진 토트넘, 긍정적 평가..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1/0000036487
일중뽕싫어 23-10-31 06:03
   
케인이 떠난게 토트넘에서 장점 단점 모두 존재하지만 현재로는 장점이 더 부곽된거 뿐이지..
이제 토트넘이 부진해 지는 시기가 오면 현지팬들 또 케인 가지고 노래 부를거임..
절대 저 현지의 팬들의 반응을 보면서 한결같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됨.. 진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냄비 근성이 쩔다 못해 썩은 애들이 많은 동네임. 못하면 순식간에 역적됨.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케인이 떠난 토트넘의 좋은 점은 다이어 요리스 이 두사람을 주장단에서 자를
수 있는 구실을 줬다는 거임.
자체검열 23-10-31 06:15
   
히샬 쓰려다 안 되서 손톱해서 걸릴 거잖아.. 그 놈의 꿈보다 해몽은...;;
     
제로니모 23-10-31 08:23
   
이게 정답
          
goodyo 23-10-31 08:43
   
히샬보다 흥미니를믿은게 맞음ㄱ 히샬은 전시즌도 개망였음 부활할수있을거라고? 절대믿지못함 신입감독들입장은
포스코전술이 원래 흥미니를더선호요 히샬기회를준것뿐 3경기만에 톱에서바로 끌어내림ㅋㄱ
     
이슬내림 23-10-31 09:23
   
히샬 톱이 플랜A 이고 흥민 톱이 플랜B 였다고 봐야죠
흥민이 톱을 생각하지 안았다면 3경기만에 바로 히샬을 내리지 못했을듯...
꺼먼고양이 23-10-31 08:41
   
결과가 좋으면 모든 과정은 정당화된다....이군요. 그런데 시즌 끝나고 이런 말이 나오면 모를까 이제 1/4 좀 넘게 지났는데 아직은 모를일이죠. 우리가 올해 토트넘이 이 정도 출발을 보일지 예상 못한것처럼 이 뒤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어쨌거나 선수들 큰 부상이나 안당해야 할텐데요.
여름바위 23-10-31 08:42
   
케인은 어쩔수 없이 판거지 일부러 판거는 아님
요리스, 다이어(밴치) 아웃.. 메디슨, 비카리오, 반더밴 영입으로 세대교체가 잘됬고,
손흥민이 예상외로 중앙공격수 자리가 잘 맞았던거..
문제는 여전히 손흥민 제외 마땅한 공격수(스코어러)가 없다는거..
     
일중뽕싫어 23-10-31 09:18
   
그래서 토트넘에게는 올 겨울 이적 시장이 우승의 향방을 가를만큼 중요한 이적 시장이 될거임.
진짜 토트넘이 잘해서 겨울 이적 시장 전까지 1위를 유지할 경우 레비가 우승에 대한 야망이 있다면
센터백 1명과 톱자원 1명은 반드시 새로 영입해 줘야 함(적어도 반더벤과 손흥민 흉내라도 내 줘야함)
가뜩이나 1월 부터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컵으로 손흥민 비수마 두명이 전력이탈로 4경기 못뜀
          
이슬내림 23-10-31 09:25
   
사르도
이슬내림 23-10-31 09:25
   
지금 전술에
손흥민 케인 클로셉
이였다면 흥민이 골을 줄었을지 몰라도 팀은 더 좋았을듯...
장딴지 23-10-31 10:42
   
포감독이 현명한 거임. 대가리가 둘이면 서로가 억제기가 될 수 밖에 없음.
손흥민 득점왕 이후 저번 시즌 초반 슬럼프는 케인의 작품.
기억의편린 23-10-31 11:04
   
진짜 쌉소리는.
포스텍 감독의 원래 플랜은 당연히 손톱이 아니었음.
케인이 떠날지 안떠날지 모를 때는 케인이 톱이었고 케인이 떠나자 히샬을 톱으로 썼지만 폭망각이 보이자 톱으로 설만한 자원이 손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손톱으로 바꾼 게 운좋게 먹혀들어간 건데 뭘 포스텍 감독이 예지자라도 된 듯이 올려치기하고 있네.
며칠 전에도 댓글에서 글쓴 적 있지만 포스텍 감독 과대포장된 면이 있음.
물론 콘테때보다야 전술적으로 많이 개선된 건 사실이지만 딱 거기까지인 느낌임.
이유는 손흥민이 빠지면 그냥 중하위권 수준의 팀이 된다는데 있음.
차포떼면 당연히 그렇지 않겠냐 하겠지만 상위권 팀들 빼고 s급 선수 있는 팀이 얼마나 되겠음?
메디슨은 강등당한 팀에서 왔으니 영향력이 게임을 바꿀 수 있을만큼 대단한 선수도 아니고.
콘테때는 손케빨이 아니었다면 2부리그 수준도 안되는 팀이었을 뿐.
케인이 있었다면 더 나아졌을까 하지만 케인 있어봤자 또 그저그런 팀이었을 가능성이 높음.
콘테때 4강 올라간 것도 케인이 태업으로 욕먹고 분위기 안좋으니 팀을 위해 희생해 플메역할을 할때나 경기력이나 결과가 좋았지 톱으로 올라가고 손을 내려버리니 바로 폭망했음.
포스텍 감독도 마찬가지인게 히샬을 톱으로 썼을 때 손을 왼쪽 구석에 처박아두는 전술을 썼음.
히샬대신 케인이 있다한들 똑같은 전술을 썼을테고 그러면 지금과 같은 결과는 없었을 거라 생각함.
어쨌든 지금의 결과는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손톱 카드를 썼는데 그게 손흥민에게 가장 이상적인 포지션을 찾아준 결과를 낳은 우연의 산물일 뿐 감독의 역량이 특출나서라는 생각은 전혀 안듬.
포스텍 감독이 역량을 증명하려면 손이 없을 때도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냐 없냐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봄.
그런데 이번 경기 전반에 선수들 탐욕으로 손이 고립되자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손이 교체로 나가면 경기력이 급감하던 걸 보면 여전히 물음표가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봄.
순대해장국 23-10-31 12:33
   
포스테코글루 구상은 애초에 손흥민 톱이라는 옵션에 있었다가 맞음.
왜 그렇냐면 일단 포스테코 글루는 지금 손흥민 톱쓰는 전술을 자기가 있던 모든팀에서 메인으로 썼음.
셀틱에서 후루하시 쿄고를 그렇게 쓰고 후반 교체자원으로 오현규를 썼음.

그럼 왜 개막하고 히샬톱으로 썼냐면
엔지감독은 셀틱에서 온 무명감독임. 애초에 성향자체도 있는 선수들 잘 써보려는 감독임.
콘테와는 다르게 억지로 자기틀에 다 끼워맞추는 스타일보단 약간은 유연한 스타일임.
슈퍼스타 케인이 있을 경우와 있지 않을 경우를 다 생각해뒀어야 했고
손흥민도 무조건 써야하고 히샬도 어떻게든 살려놔야 했음. 비싼 선수들이라서.

일단은 케인을 메인으로 전술을 구상했고 떠났으니 그 자리를 원래 백업으로 쓸 히샬을 넣고 전술을 돌린거임.
근데 히샬이 너무 못했기에 다음 옵션으로 둔 흥민톱을 쓴 것이 맞음.
그런 옵션 자체가 머릿속에 없었다면 시즌 초반 경기 후반에 흥민은 톱으로 옮겨 놓고 해놓는거 자체를 안함.
셀틱에서 9번을 후루하시 쿄고를 메인 교체로 오현규를 썼던 방식을 그대로 옮긴게 현재 토트넘임.
오현규 9번으로 했던 전술을 옮겨서 히샬로 써봤는데 안된건데 그래도 비싼 선수고 포텐은 있는 선수라서
윙으로 돌려 쓴건데 이마져도 결국 히샬도 교체자원으로 쓸거임.
물론 그러다 1월시장에서 9번 영입없으면 그때 다시 쓸수도 있음.
(개인적으로 1월 9번 영입 없었다면 지금 팀 명단에선 페리시치 가짜9번이 제일 나은 선택지 였다고 봄.)
현재 결국은 셀틱때 쓰던 자기전술을 쓸껀데 브래넌존슨 윙 손톱이 엔지볼 스타일에 더 가까움
     
기억의편린 23-10-31 13:08
   
엎어치나 메치나 같은 말임.
케인이 나가고 톱자리가 빈 상태에서 보강없이 톱자리에 설만한 선수는 손과 히샬뿐이었음.
그러니 감독 누가 오더라도 원톱 전술을 쓴다면 둘 중 한명을 톱으로 써야하는 상황이었음.
그런데 포스텍 감독은 톱자리에 히샬을 썼음.
히샬이 그렇게 망삘이 아니었으면 지금도 톱자리에는 히샬이 있었을 것임.
누가 났냐를 판단하려 했으면 3경기 연속이 아닌 번갈아 실험했거나 게임중에도 포지션을 체인징 해봤을텐데 그냥 3경기 연속으로 쓴 것은 써보고 안될 것 같으니 어쩔 수 없이 손을 톱으로 올린 거라 봐야 함.
히샬을 톱으로만 생각했다는 것은 3경기 이후 계속 교체로만 나오다가 윙자원이 부상으로 부족해진 뒤에나 히샬을 윙으로 쓰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임.
만약 히샬이 톱자리에 계속 있었다면 히샬이 손만큼 득점을 올려줄리도 없고 경기 영향력도 전혀 없었기에 손의 공격능력만 봉쇄하는 결과를 낳아 선두가 아닌 중하위에서 헤매고 있었을 수도 있음.
그 3경기에서 보았듯이 손흥민은 활동반경이 좌측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슈팅 한 번 제대로 때리기 힘들만큼 이전과 비교해 영향력이 극히 미미했음.
내점수는요 23-11-01 15:01
   
밥먹고 축구만 하는 선수나 밥먹고 선수관리하고 전략짜는 감독이 그렇다하면 그런거지요. ㅋㅋ
무슨 감독이 히샬 믿고 케인 내보냈다가 히샬 안되니 흥민이 바꿔보고 흥민이 잘되니 얻어걸렸다고 하노. ㅋㅋ

그냥 모든 변수를 머리에 두고 작전판 짜는 현직 종사자들임.

너무 일반인 입장에서 둘러치기는 좀. ㅋㅋ
까는건 그렇다 쳐도.

최소한 밥그릇은 존중해주자구요.

님들도 자기 전문분야 까대면 존나게 달려들자나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