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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30 00:07
[잡담] 최근 경기 보면.... 미토마는 여기까지인 듯..
 글쓴이 : 비안테스
조회 : 1,025  

지난 시즌이 커리어 하이이자 마지막 불꽃이었고.. 

올시즌은 저번 시즌보다 못할거 같네요..

설사 공포를 지난 시즌보다 더 올린다 하더라도...

지금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 보면 전혀 기대가 안됩니다.

패턴도 읽혔는데 뺏기고 나서 수비 가담을 전혀 안함..


 손흥민 황희찬을 제외하더라도 epl에서 뛰었던 기성용, 이청용, 박지성, 김보경 등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본인의 약점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미토마는 그냥 자기가 잘하는 거만 할려고 하네요..

 잘하는 선수입니다. 저 정도면 재능도 일본에선 독보적이고요.. 

 근데 피지컬 개선이 전혀 안되고 저번 시즌 꾸준히 제기되던 수비가담 전혀 안하는 거랑
본인이 드리블을 할 때는 중간에 패스를 안하는 시야적으로 닫힌 모습..

 미토마의 패스는 드리블 중이 아니라 드리블이 끝나야 나오는 편이죠. 

 솔직히 발재간과 스피드가 좋아서 일본선수 치고는 드물게 2가지 재능을 지닌 선수인데
발전이 안되는 모습 보니 딱 여기까지인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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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awood 23-10-30 00:08
   
솔직히 현 일본선수는 그나마 쿠보가 잘하는듯 보여요.
일본이 스스로 자랑(?)하는 카마다,미나미노,미토마는 초반에 반짝이다가 지금 깜깜무소식이고.
     
순대해장국 23-10-30 00:10
   
미나미노는 지금 전반만 뛰고 교체아웃됨. ㅠㅠ
     
비안테스 23-10-30 00:13
   
쿠보는 스피드와 결정력, 연계라는  3가지 재능을 선보이고 있죠
일본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왜 기대가 된다고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결국 앞으로 일본의 에이스는 쿠보가 될 것 같고
그런 쿠보가 이끄는 일본대표와 이강인이 이끄는 한국대표가 앞으로 향후 10년간 부딪힐 것 같네요.

 재능적으로는 이강인이 위라고 봅니다. 근소한 차이지만..
 하지만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두 선수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죠.


 이강인은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김민재라는 걸출한 선배들이 있어 배우는 게 많죠.
손흥민은 독일에서 축구를 할 때 차붐이 자극제가 되었고 사석에서 많은 조언을 얻고
아버지와 함께 차붐 스타일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고 합니다.

 이렇듯 팀에 월클이 있고 없고는 크죠.

 이강인은 선배가 다진 길을 따라가면 되고 쿠보는 자신이 개척해야 하는 게 차이가 나는 듯 합니다.
     
dtan 23-10-30 00:13
   
쿠보도 꾸준히 잘하긴 하는데 아직 임팩트가 없네요.
이강인 하위호환
          
비안테스 23-10-30 00:15
   
그래도 라리가에선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소시에다드에서도 거의 에이스급이긴 하고요..

 일본 입장에선 그나마 기대할만한 마지막 자원이라고 봐야죠
dtan 23-10-30 00:11
   
그냥 카가와와 미나미노의 전철을 밟는 것뿐임
     
lenawood 23-10-30 00:13
   
+엔도(미나미노가 예전에 속했던 리버풀소속이니 데쟈뷰 현상이..)
     
비안테스 23-10-30 00:14
   
그래도 저번 시즌 보여준 게 많아서 나중에 일본의 에이스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발전이 없네요..

 지금 이대로면 오카자키 신지도 못넘을 것 같습니다.
 오카자키 신지는 진짜 부지런하기라도 했지..
          
dtan 23-10-30 00:21
   
일본선수들 특성이 대체로 융통성이 부족합니다.
우리도 한때 지적받던 단점들이었지만 얘넨 더 심하죠.
유소년 시스템이 좋으니 기본기는 잘 갖추지만 딱거기까지..
시대도 바뀌었지만 잘고쳐지지기 않는군요.
그러니 epl같은 수준급리그에서는 상대팀 감독이나 수비수에게
금방 수법 간파당하고 존재감이 없어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