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을 평가절하할 의도는 없습니다.
황인범 연계도 좋고 활동량도 좋은 선수는 맞지만.. 공격적 재능이 부족하니..
유럽에서도 수미 자리로 자꾸 밀려나는거죠.. 슈팅력이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
그러니 수미 자리로 밀리는거고..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준수한 피지컬과 꽤 빠른 정도의 준수한 스피드를 보유 해야지 각광받을수 있습니다.
데클란 라이스 (아스날) 키 185cm 센터백 출신
로드리 (맨시티) 키 190cm
추아매니(레알마드리드) 키 187cm
비수마 (토트넘)키 182cm
간혹, 171cm의 캉테처럼 작지만 매우 단단하고 힘이 좋은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로버트카 170cm, 키미히 177cm 피지컬도 별로인데.. 얘네가 전문 홀딩형 수미는 아니죠
둘다 중미에 가까운데 수미 살돈이 없어 후방 플레이 메이커에 쓴거지..
뮌헨이 중미 자원인 키미히 수비형 미드필더 써서 강팀과 경기할때 김민재 힘든거 못보셨는지?
뮌헨 감독 투헬이 수비형 미드필더 꼭 필요하다고 조르다가 팔리냐 영입 직전까지 갔던 이유가 뭘까요?
약팀과 경기할때는 키미히 같은 중미자원 수미에 놔도 통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팀이나 우리와 실력이 대등한 팀과 경기에서 중미 자원을 원볼란치에 두면 한방 맞기 딱 좋습니다.
유럽 구단 입장에서 봤을때 황인범은 그냥 중미 자원으로 쓰자니.. 공격력, 골결정력이 부족하고
수미 자원으로 쓰자니 연계, 활동량은 좋은데 수비력, 피지컬이 아쉬운 선수라고 보죠..
최고치.. 분데스리가 중하위권, 세리에에서 뛸수 있는 정도의 레벨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