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당한 멘탈
폼 한창 안좋을때 머리좀 깎고 심기일전하라 팬들이 그렇게 외쳤으면
더러워서라도 깎았겠다
보란듯이 머리띠 휘날리고 다님
2.약한 헤딩경합
헤딩경합에서 이기는걸 못봄
헤딩경합의 기본은 낙구지점을 예측해서 상대수비진과 몸싸움으로 붙고
날아오는볼을 우리선수한테 떨구는것인데
지난 아시안컵에서 헤딩이 장점이라는 조규성한테 이런 장면을 본 기억이 있음???
3.등딱약함
덴마크 리그볼때 자주나옴 등딱이 약해서 밀리는경우
시즌막판 1,2위싸움이었던 중요게임에서도 막판에 등딱밀려 볼뺏기고
빡태클가다가 퇴장당할뻔했음. 레드 선언후 옐로우로 정정
등딱의 버팀도도 문제지만 보통 등딱러들이 잘하는 등딱후 전방 패스전개 가는걸 못봄
4.너무도 약한 발밑
역대 대한민국 주전급 스트라이커중 최악의 발밑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조재진 발밑도 약했지만 조재진은 제공권이라도 압도적이었지
프랑스 튀랑 이런 월클수비수랑과 붙어서도 이겼는데
발밑은 진짜 기대 1도 안되는 스트라이커
5.덴마크 득점 2위인데
나름 유럽파고 덴마크 득점 2위인데
국대 안뽑아도 그만인 선수취급
이게 조규성의 현 주소라 볼밖에
느린 발로 뛰어다녀 큰 의미는 없어 보이지만 어쨌든 꾸준한 전방 압박
크로스 헤딩 포착 골결
이 두개는 장점이라 보지만 이 두개만 보고 주전으로 쓰기엔
위의 단점들로 겹겹이 쌓인 무게의 짐이 너무나 큼
그러나 신은 아직 조규성을 버리지 않았음
단 하나 아직 큰 보험은 있기에
클린스만 전술의 희생량이라는 방패
다시나와 보면 전술의 희생자였는지 기량이 아쉬운 민폐자였는지 확인될거임
얼마 안남았음 누가 감독이되든 조규성은 뽑을거고 최종예선때 바로 확인될거임
확실한건 지금 정신력과 무장상태는 상무에 있을때인 22년 월드컵때랑 다르다는거임
단언컨대 지금은 그때 조규성 아님
리그는 올라(?)갔을지 모르겠지만 당시 조규성의 근성과 간절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