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3,586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311/0001622659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이 런던 회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리 케인 이적료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에이스 케인은 2023/24 시즌을 앞두고 뮌헨의 강한 관심을 받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화제의 인물로 꼽히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이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며 조 루이스 구단주까지 판매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다니엘 레비 회장도 케인 판매를 적극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국 두 구단은 최근 런던에서 회담을 진행하며 케인 이적 협상을 위한 노력을 보였다.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1일 개인 SNS를 통해 "케인의 거래가 중요한 시기를 맞았고 뮌헨 보드진이 오늘 레비 회장과 직접 회담을 갖는다" 독일 언론 빌트도 "드레센 CEO와 네페 단장이 런던으로 건너가 케인 이적을 준비한다. 오늘이 결정적인 단계가 되길 기대하고 있고 아주 긍정적이며 그들이 이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보도.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 (한국시간) "토트넘과 뮌헨은 런던 회담 후에도 케인에 대한 평가에서 떨어져 있다"고 보도.  디애슬레틱은 "뮌헨과 토트넘은 월요일 회담에서 케인에 대한 가치 평가가 2500만 파운드(약 410억원) 차이가 있었다. 양 구단 대표가 케인의 이적에 대해 논의했으며, 논의는 계속될 예정이다"라며 두 구단이 아직까지 이적료 합의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구단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은 여전히 케인의 계약 연장을 설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뮌헨도 투헬과 케인의 이적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며 아직까지 두 구단이 케인 이적에 완전히 동의한 상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이번 주에 거래를 마치길 원한다. 케인은 구단 간 합의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케인의 이적이 이번 회담을 기점으로 진전될 것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토트넘이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으로 가는 것을 더욱 위험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케인이 이번 여름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케인이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라며 결국 케인이 뮌헨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