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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14 02:38
[잡담] 오늘 경기보고서... 총론.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1,312  

세상 간사한게 사람이라고. 
이기니까 좋기는 하다. 

그전까지 클린스만의 경기력과 그에 따른 선수들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 다잊은듯. 한..

확실히 오늘경기에는 기세싸움이라고 할만한 전반전이였다. 
클린스만의 경기력은 대부분 기세싸움에 의한 전술아닌 전술로.... 상대를 대하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러한 경기력은  예전 독일전성기때 보여주던 기세적인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력이였다.   클린스만의 전술이라는 것은 대부분 보면 1990년대의  전성기의 독일은 보는듯한 . 
정말로서 기세적인 미들진의 압박에 대한 압도적인 미들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기분이든다. 

하지만 오늘에서 이게 통용된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전반전의 튀니지와의 기세싸움에서.. 서로간의 거친면모가. 발생하면서 기세싸움에 대해서 결판이 안난 이유는  솔직히 수준낮은 심판때문이였다. 

거의 손에 의한 반칙 외에는 몸싸움에 대한 기준이 명확했다. 
동남아수준의 판결을 그대로 적용하는 상황이였다. 
굉장히 거친수준의 관대한 판정이 이어지면서 . 

경기는 엄청나게 거칠어져갔고,  그나마 다행인것은  일관성있는 판정뿐이였다. 
확실히 이번경기는 제대로 판정하면  우리측에서 엘로카드가 4장은 나왔어야 하는경기였고, 
튀니지는  2명은 경고누적으로 2명은 퇴장당했어야 하는 경기였다. 

전반전의 그렇게 골없이 끝난 상황에서 후반전의 양상은 상당히 변화했다. 

튀니지도 바보는 아니라서 전반에 자신의 측면 뒷공간에 대한 철저한 마킹 과 윙백선수의 능력치가 굉장히 뛰어났다.  이미 이강인의 드리블러의 실력을 알아서 전반에는 
미들중앙에서부터 감쌋고.  드리블에 대한 견제가 심했지만, 

갑자기 이강인이 전방에서 드리블을 시전하자.. 굉장히 당황스러운 입장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게 후반에 가장 큰변화였다. 

전반전에는 이강인의 수미와 공미사이를 좌우로 갑자기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전방에 킬패싱을 보내주는 역할이였다면. 

후반전에는 스스로 전방에 침투하면서 직접적인 드리블러로서의 역할로 바뀌었다라는 것이다. 

이때 이강인의 전방침투로 갈때 홍현석과 이재성이 수비적인 마킹을 하면서 이강인의 빈공간을
둘이서 마크하면서  가끔은 미들진의 간격이 넓어지는듯한 약점을 보이기도 했으나, 
굉장히 강한 압박프레싱에 의해서 튀니지의 수비진이 올라오지 못하면서  오히려 밀리게 된다. 

이때 이재성 과 홍현석 둘중하나가 중간에 공간이 나면서  상대를 유인하는 상황에서  이강인에게
집중되던 상황에서  수비진이 흔들리게 된다. 

이때 이강인이 무서운게  이를 파악한 상황에서 페인팅을 쓰면서 직접 드리블러로서 역할을 하니. 
굉장히 당황하면서 수비진이 무너지게 된다. 

특히 이부분에서 가장 속은게 바로 골키퍼였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튀니지 가 강점으로 내세운게  전반의 중앙에서의 중거리슈팅관련해서
굉장히 위협적이였고 북아프리카 국가들의 중거리슈팅이 굉장히 흔했기에 . 
오히려 중거리슈팅에 대해서 대처하다가 .... 두번째골을 먹게 된다. 

뭐이건 복불복도 아닌 서로간의 인과관계의 작동이라고 할까? ?

그전에는 밀어붙인 강한 압박프레싱이 효과를 봣고, 
가장웃긴게.... 바로 심판의수준을 그대로 드러냈다. 
바로 패널티킥의 취소이다. 

확실히 패널티킥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는 반칙이였다.... 그심판 의 기준이라면 말이다. 
거기에 우리수비가 어깨뿐 아니라 가슴까지 디밀은 상황에서 . 
이건 반칙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황이였다. 

패널티킥이 부주심에 의해서 취소되자. 
튀니지 선수들은 이때부터 ... 반 포기상황이 되었다. 
워낙 심판수준이 낮아서. 생긴  그들만의 포기상황이 왔다라는 것이고 이때 튀니지는 완전히 기세를 잃었다. 

한골이라도 만회하려는 선수교체가 이뤄지고  전방 원탑 타워전술로 박아 놓고서 
전술변화를 꾀할때,   김민재의 두명을 연달아 후방바디체크해버리면서 
나가떨어지면서...   이건 반칙성이 솔직히 너무도 강했다. 

미들진에서 . 최종수비수가 연달아 바디체크로   
 튀니지선수들도 벙찐 상황이였다. 

이때부터는  클린스만이 원하던  독일의 기세좋은 미들진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몰아패기가 시작된다.  

지금의 독일이야 일본한테도... 패할정도로 지금 뭐가문제인지. .. 

하지만 90년대의 독일은  최강의 피지컬뿐만 아니라 존재만으로도 느끼는 압박감으로 기세를 보이면서 
가는 철각의 축구라는 점에서... 
오늘 그러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마지막골은 예전 독일의 강성기때 미들진에서 강력한 헤딩으로 인한 공간패스. 
그리고 최전방공격수의 과감한 돌파력으로 슈팅.

그대로 독일의 강점을 보여주는 경기력이기도 했다. 

이게 독일의 대량득점의 비결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처럼 끝까지 버티면서 대드는 국가들에게는 고전하는게 독일이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덴마크, 멕시코  그리고 한국....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으로 유명한 국가들의 집합체다. 

진짜로 마지막골은 독일의 강성기때 약팀을 처절히 패던 그모습이 떠오르는 골이였다. 
대량득점이 될수밖에 없던 기세좋은 미들진의 조직력이긴 하다. 

그런데 이러한 경기력은  차두리가 고등학교감독일때 많이 쓰던 전술이기도 하다. 
뭐  분데스리가..... 출신이니 당연할지도 모르겟지만, 

확실히 보면.  지난 월드컵때와 지금의 전술은 확연히 다르기는 하다. 

문제는 확실히 이러한 미들진이 강력한 압박을 한 네임벨류까지 섞여 들어가야지만,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바탕은 언제든지 손흥민이 나올수 잇다라는 부담감은 .. 
튀니지선수들에게는 머리속부터 박혀 잇는 상황이엿고, 
튀니지 선수들에게  전반전은 생각만 많아지는 시간이 이어지면서. 
후반초기에 총공격을 펼치다가 결국 이강인의 프리킥 한방에.  좌침되는 .. 
두번째골.   
그리고 겨우 한골만회하려고 . 패널티킥 얻었나 해서 봤더니 다시 취소

정신차리니 세번째골. 

포기상황에서  미들진에서의 공간 헤딩..의 마무리. 

이번경기는 오히려 가장 수훈선수는  튀니지의 윙백선수들에게 관심이 간다. 
정말로  우리의 약점을 잘파악해서 준비해온 선수는 이 두선수뿐이였다. 

뭐 이건 실력적이라기 보다는 서로간의 인과관계에의한 선수간의 문화적인 경험에 의해서 다른 상황에서의 대처라고 할까?    

참 누가 우위다 아니다라고 하기에. 뭐한 경기력이였다. 
튀니지가 방심한것도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말해서 튀니지의 경기력은 확실히 말듣던대로 강한팀인것은 맞는것 같다.  다만 서로다른 문화공간에서 경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이 다르면서 발생하는 
나비의 날개짓에 태풍이 되듯이... 되는 인과성에 의한 결과가 나타났다라는게 ..... 

측구라는 경기가 재밋는 이유이기도 하다. 

뭐 우선 경기에서 제일 오점은 심판의 수준낮은 판정이였고, 
이에 대해서 각팀이 대처하는 방법에서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라는 것이다. 

마치 중국에서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에서는 허리케인이되듯이 말이다. 

전반에 거친 태클과 선수간의 전술적인 움직임이..... 하나하나 누적되어서 결과가 되어버리는... 
순간의 갈림길의 순간에서 선택한 상황이... 크게 번지는결과를 나타내는 

그래서 오늘경기가 정말로 재밋는 경기였다고 말하고 싶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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