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6라운드 째 (K2는 5라운드)
중립팬으로서 점수 많이 나고 내용 재밌는 경기, 팀 위주로 골라서 보는데
이번 시즌은 그게 어떤 팀이고 경기인지 선택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1,2 라운드 재밌었던 광주는 갑자기 식어버리고
서울은 실망만 주다가 갑자기 치고 오르고
포항은 박태하 감독이 무뇌 꼰대 감독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재미는 없을거 같았는데
상스 정도 유지만 기대했는데 갑분 1위로 올라버리고
학범슨의 제주와 윤정환의 강원도 재밌다 재미없다 반복이고
그나마 지건 이거건 재밌는 건 울산?
하지만 정 붙이면 또 와르르 무너지고 ㅋ
전북은 뭔가 괘씸, 한심 아예 거들떠도 안보는데
중립팬이니 반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실점 많이하고 지는 거면 재밌는 경기 아닌가도 싶고 ㅋㅋㅋ
어떤 라운드는 오히려 2부 팀 경기가 훨씬 재밌고
절대 강자가 없으니 어디 한 팀 붙잡고 우직하게 보기가 힘든
그런 이상한 수고로움이 생기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