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08/0002951342
황희찬 (25·잘츠부르크)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시절 사제지간
이었던 제시 마치(48·미국) 감독과 재회. 그러나 마치 감독 부임과
는 별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이적 가능성은 계속 열어
둔다는 구상이다.
황희찬은 전 스승과의 재회는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그 자체만으로
라이프치히 잔류를 결심하기보다는 다양한 가능성을 계속열어두겠
다. EPL 구단등 자신을 필요로 하는 팀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
고 있는 만큼 '출전시간 보장'을 핵심기준으로 거취 고민을 이어가겠
다는 것.
황희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마치 감
독은 잘츠부르크 시절 황희찬에게 많은 어드바이스를 해줬던 좋은감
독"이라면서도 "그러나 내 편이 왔다는 이유만으로 그에 따른 혜택을
바라면 안 되는 일이다.
황희찬 관계자는 "다른 구단들의 관심이 꾸준한 건 그만큼 황희찬의
전술적인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마치 감독 부임이후
팀 상황을 지켜보면서, 동시에 다른 구단들의 제안들도 살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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