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22-06-17 09:33
[정보] “손흥민은 마사지도 잘 안 받아” 어떻게 쉬길래?…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3,561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28/0002594990

“마사지는 받지만, 테이핑은 안 해요. 근육이 다릅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최근 6월 A매치 4경기에 거의 풀타임 출전한 ‘철인’ 손흥민(29·토트넘)에 대해 한 말이다. 중원의 재간둥이 황인범(서울)이 3경기를 치르고 방전됐지만, 손흥민은 끝까지 4경기를 소화했다. 이 기간 경기에서 손흥민은 뛴 거리, 스프린트에서 팀 내 톱 반열에 올랐다는 게 협회 쪽 이야기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도 최근 3시즌 동안 손흥민이 22만3637km를 이동했고, 300시간 이상을 비행기 안에서 보냈다고 했다. 5월 시즌이 끝나면 6월말까지 한 달여 휴가를 받는 게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혹사 수준의 강행군이다. 그럼에도 대표팀 선수 가운데 마시지를 잘 받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체력을 자랑한다. 도대체 어떻게 몸 관리를 하길래?

손흥민의 몸은 아버지 손웅정씨의 각별한 관심 속에 완성됐다. 아버지는 “유소년 선수들의 몸은 어린 고사리와 같다. 과도하게 다루면 꺾인다”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이런 까닭에 어려서는 기본기 훈련에만 집중했다. 손흥민이 본격적인 슈팅훈련을 한 것은 18살 전후다. 몸의 근육을 다듬는 웨이트 트레이닝도 이때부터 본격화했다.

이런 습관은 프로팀에 입단해서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일일, 주간, 연간 단위의 휴식 일정에 매우 충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만 힘든 게 아니다. 연습 때도 실전 이상의 강도로 2시간 안팎의 훈련을 한다. 일주일에 2차례 경기가 있으면 쉴 틈도 없지만 가능한 다른 활동 없이 집에서 회복에 집중한다. 함께 생활하는 부모님이 휴식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런 과정에서 최고의 상태가 유지된다.

대표팀 관계자가 “근육과 관절도 다른 선수와 다르다”고 말할 정도다. 그가 대표팀의 새로운 공격옵션으로 보여준 프리킥 골이나 중원에서의 킬패스 능력 등 ‘축구 도사’ 같은 모습을 보인 것은 이런 루틴에서 나온다. 물론 시즌 뒤 한 달여 휴식기에 잠만 자는 게 능사는 아니다. 김대길 해설위원은 “무조건 쉰다고 좋은 게 아니다. 축구 행사나 씨에프(CF)촬영, 주변 관리 등 그동안 못했던 것을 하면서 자극을 받는 게 좋다”고 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22-06-17 09:33
   
N1ghtEast 22-06-17 09:47
   
넓은 의미의 피지컬 육성 관리 체계가 갈수록 뒤쳐지고 있다고;; 특히 K리그 팀들 말야 ㅠㅠ
퀄리티 22-06-17 09:49
   
몸이 다를리가 있나 스스로 관리를 잘 하는거지
지들한테는 받아도 신통찮으니 그것도 별로 안받는것 같구만
어휴 프로선수 관리하는 사람이 저런말이나 하고;;;
마사지를 아예 안받았으면 무슨 축신지체 근골이라 칭송하고 다닐듯
셀시노스 22-06-17 09:49
   
선수생명 길겠구나
자신이 못해봐서 안타까운 유소년시절을
그대로 입혀놔서 완성된 근육들이군
단기적 피로에 의한 피하지못하는 사고부상이나
근육부상만 주의하자

쓸데없이 소질없는 그리고 부상입기쉬운 헤딩경합은 하지말자
호센 22-06-17 10:12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선수들은  고사리 시절  과도한  훈련으로  콱콱  꺽였었었던가
     
드라마틱 22-06-17 11:14
   
그렇죠 근육뿐아니라 무릎도 혹사당해서 프로데뷔할 즈음이면 너덜너덜한 상태니까요 박지성이 빨리 은퇴한 이유가 있습니다
싸카루24 22-06-17 10:21
   
달리 말하면 보통선수들은 손흥민에 비하면 후진적인 관리체계로 저질체력이란 소리;;
디비디비딥 22-06-17 11:17
   
그래도 나이가 있으니 이제 좀 아껴주자.
손흥민 귀하게 써야지.
태촌 22-06-17 12:00
   
손흥민 혹사 때문에 벤투와 협회에 비판 여론이 생기기 시작하니 그냥 언플하는겁니다.
혹사 때문에 선수 생명 짧아질지 철강왕으로 판명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거죠.
철강왕이든 뭐든 혹사는 그 선수가 가진 수명을 어떻게든 갉아먹습니다.
미친 감독이랑 무능력한 협회의 언플에 놀아날 필요는 없습니다.
천추옹 22-06-17 13:25
   
야구도 그렇지만 프로들 술담배 하는 선수들 즐비함